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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家] 아이폰 ④ㅣ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베일 벗어…'마침내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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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家] 아이폰 ④ㅣ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베일 벗어…'마침내 접었다'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9.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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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9-10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공개…주가 0.28%↓

애플 신제품 '아이폰 듀오' (사진=연합뉴스)
애플 신제품 '아이폰 듀오' (사진=연합뉴스)

애플이 9일(현지시간) 첫 폴더블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으나,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애플은 이날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 듀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접었을 때 여권 크기와 비슷하며, 삼성전자가 지난해 7월 내놓은 '갤럭시 Z 폴드8'과 유사한 크기와 형태다. 아이폰 듀오의 256GB 모델은 1999달러(한국 판매가 329만원)로 가격이 책정됐다. 예약주문은 다음 달 16일부터, 매장 구매는 23일부터 가능하다.

이날 애플 주가는 약세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전날보다 0.28% 내린 315.34달러로 장을 마쳤다. 신제품 발표 도중에는 전날 대비 1.9%까지 하락했다가 이후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시장에서는 이미 예견된 신제품 공개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소속 뱀시 모한 애널리스트는 "과거에도 애플은 신제품 발표 직후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1~2개월 내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최근 메모리 비용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 역시 주가 상승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2026-09-10
애플, 첫 접이식폰 '아이폰 듀오' 공개…254g 역대 최중량·11.3㎜ 두께

접히는 흔적 거의 없는 '아이폰 듀오' (사진=연합뉴스)
접히는 흔적 거의 없는 '아이폰 듀오' (사진=연합뉴스)

애플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화면 접히는 부분의 자국이 거의 보이지 않는 점이 특징으로 주목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애플 신제품 발표회 현장에서 아이폰 듀오를 직접 사용해본 결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봐도 접힌 자국이 눈에 띄지 않았다. 일부 각도에서는 약간의 자국이 보였으나, 실제 사용 시 이질감은 크지 않았다. 특히 접히는 부분을 손으로 문질러도 이물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아이폰 듀오의 안쪽 화면은 펼쳤을 때 약간의 마찰력이 느껴졌는데, 현장에 있던 애플 관계자는 반사광을 줄인 '나노 텍스처'가 적용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깥 화면은 기존 아이폰과 비슷하게 부드러운 감촉을 유지했다.

이 제품은 접는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세모꼴로 접어 책상 위에 세워 바깥 화면을 보거나, 90도 각도로 접어 안쪽 화면을 위아래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사용성에 맞춰 앱 화면도 최적화됐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 시청 시 완전히 펼치면 전체 화면으로, 살짝 접으면 한쪽에는 영상, 다른 한쪽에는 제어기가 배치되는 식이다.

카메라 기능도 아이폰 듀오에 맞춰 새롭게 적용됐다. 셀카나 단체 사진을 찍을 때 바깥 화면을 미리보기로 활용해 구도나 표정을 조정할 수 있다. 어린이 사진 촬영 시 바깥 화면에 애니메이션을 띄워 시선을 유도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영상통화인 페이스타임에서는 전면과 후면 카메라 영상을 동시에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

가상 키보드 사용감도 개선됐다. 바깥 화면에서 오타가 줄어든 느낌을 받았고, 안쪽 화면에서는 키보드가 넓어져 키 크기가 커졌다. 화면을 살짝 접으면 키보드가 좌우로 분리돼 타자에 적합한 형태로 바뀐다. 스피커는 대각선 양쪽에 배치돼 어느 방향으로 영상을 시청해도 스테레오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바깥 화면은 5.4인치로, 세로로 좁아진 점을 감안해 와이파이와 휴대전화 신호 표시를 하나로 합치는 등 공간 활용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그러나 얼굴 인식 기능인 '페이스아이디' 대신 지문 인식인 '터치아이디'만 탑재된 점은 이용자들의 반응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무게와 두께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보다 무겁고 두꺼운 편이다. 아이폰 듀오의 무게는 254g으로, 아이폰18 프로 맥스(249g)보다 무겁고, 갤럭시 Z 폴드8(201g),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215g)보다도 더 나간다. 실제로 접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있었으나, 펼치면 양손으로 들어 무게감이 덜했다. 두께는 접었을 때 11.3㎜, 펼쳤을 때 5.2㎜로 삼성전자 제품보다 두껍다. 이는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에 없는 발열 관리용 증기실(배이퍼 챔버)이 탑재된 영향일 수 있다.


 ● 2026-09-10
애플, 첫 접이식 아이폰 '아이폰 듀오' 공개…7.6인치·A20 프로 탑재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 (사진=연합뉴스)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 (사진=연합뉴스)

애플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하며 기존 평면형 디자인에서 벗어난 신제품을 선보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9일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존 터너스 애플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폰 듀오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접었을 때 여권 크기와 비슷하며, 삼성전자가 7월에 출시한 '갤럭시 Z 폴드8'과 유사한 형태를 갖췄다. 접었을 때는 5.4인치, 펼쳤을 때는 7.6인치 화면을 제공한다. 두 화면에서 각각 다른 앱을 실행하는 멀티 태스킹 기능과, 기존에는 아이패드에서만 지원됐던 애플펜슬 필기도 사용할 수 있다.

보안 기능으로는 얼굴인식 대신 지문인식(터치 아이디)을 채택했다. 최신 모바일 칩 'A20 프로'와 자체 통신 칩 'C2'가 탑재됐으며, 증기실(베이퍼챔버)로 발열을 관리해 성능 저하를 방지한다. 256GB 모델의 가격은 1999달러(한국 판매가 329만원)로 책정됐고, 다음 달 16일부터 예약주문, 23일부터 매장 구매가 가능하다. 출시 국가 등 세부 정보는 이날 행사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애플은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무선이어폰 에어팟5,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시리즈 12, 애플워치 울트라4도 함께 선보였다.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는 가변 조리개와 셔터 속도 조절 등 카메라 기능이 개선된 점이 특징이다. 아이폰18 프로는 1199달러부터, 프로 맥스는 1299달러부터 시작하며, 11일부터 예약주문, 18일부터 매장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폰 18 기본형은 이날 공개되지 않았다.

터너스 CEO는 처음으로 애플 연례 신제품 발표 행사를 주재했다. 그는 무대에서 "우리가 만드는 제품이 사람들이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이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들까지 해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든다"며 "그것이 바로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이며 우리가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 2026-09-09
애플, 9일 접이식 아이폰 공개 주목…신임 터너스 CEO 데뷔 무대

존 터너스 애플 신임 CEO (사진=연합뉴스)
존 터너스 애플 신임 CEO (사진=연합뉴스)

애플이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임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의 첫 공식 무대로, 애플이 접이식 스마트폰을 처음 선보일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기존 평면형 디자인에서 벗어나 접이식 스마트폰을 공개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신제품의 명칭으로는 '아이폰 울트라', '아이폰 듀오'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아이폰 케이스 제조업체들도 새로운 액세서리를 미리 준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애플이 출시 첫해에 접이식 아이폰을 1000만 대 이상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누적 판매량은 17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폴더블 시장 점유율도 31~4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블룸버그와 궈밍치 TF인터내셔널증권 분석가는 신제품이 접었을 때 여권 크기와 비슷하며,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8'과 유사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신 칩셋인 'A20 프로'와 자체 통신 칩 'C2'가 탑재되고, 접히는 부분의 자국이 덜 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지목됐다. 얼굴인식 대신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아이디가 적용되고, 망원 카메라는 빠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가격은 2000달러(약 27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될지 여부도 관심사다. 애플은 2024년부터 한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시켰으나, 접이식 아이폰의 생산량이 저조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에서 우선 출시한 뒤 물량 확보 후 다른 국가로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접이식 아이폰 외에도 아이폰18 프로, 애플워치, 에어팟 신제품 등이 공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지난 6월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발표한 '애플 인텔리전스'의 적용 범위도 주목된다. WWDC 이후 애플의 인공지능(AI) 전략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면서 실제 기기에서 어떤 AI 기능이 구현될지 이용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터너스 CEO는 10년 전부터 애플 내에서 접이식 스마트폰 출시를 지지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하드웨어 전문가로 평가받는 그는 복잡한 신제품을 소개하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터너스 CEO는 취임 첫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다음 주에 예정된 대형 출시 행사는 경이로울 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팀 쿡 전 CEO는 이사회 집행의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관중석에서 행사를 지켜볼 예정이다.


 ● 2026-09-09
애플 주가 이틀째 하락…폴더블 아이폰 초기 생산 '수백대' 전망

애플 스토어 (사진=연합뉴스)
애플 스토어 (사진=연합뉴스)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1.2% 떨어진 316.2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4일 2.5% 하락에 이어 연이은 하락세다. 닛케이 아시아는 폴더블 아이폰의 생산량이 8월 말 기준 하루 수백 대에 불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애플이 목표 생산량을 달성하려면 하루 수만 대가 생산돼야 한다.

닛케이 아시아는 애플의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이 초기 생산 속도를 늦추는 주요 원인이라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애플은 폴더블폰에 대해 기존 스마트폰보다 더 엄격한 내구성 시험과 화면 평탄도, 힌지 성능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추가 검증 절차로 인해 상용 생산 일정이 몇 주 미뤄졌다. 애플은 올해 폴더블 아이폰 생산 목표를 800만~1000만대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의 영향으로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이 27.6% 오르고, 전체 출하량은 16.7%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폴더블 아이폰의 시작가를 2099~2299달러(약 282만~309만원)로 추산했으며, 최고 사양 모델 가격은 3000달러를 넘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은 지난 1일 팀 쿡의 뒤를 이어 취임한 존 터너스 신임 CEO의 데뷔 무대로 9일 최신 아이폰 라인업을 공개하는 "깜짝 놀랄 준비를 하세요"(Surprise and shine)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테크家ㅣ테크가]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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