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은 'KB착한푸드트럭' 사업을 통해 청년과 장애인 등 170여 명의 소상공인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 차량과 조리 설비 개선, 맞춤형 마케팅 컨설팅,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0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청년과 장애인 사업주 등 110명을 추가 선정해 총 170명으로 지원 대상을 늘렸다. 특히 창업 초기 자금과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장 30명을 별도로 선발해 지원한다.
푸드트럭 창업은 청년들이 기술과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차량과 장비 마련, 영업 장소 확보, 고객 유치 등 운영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KB금융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과 설비 개선뿐 아니라 경영 컨설팅과 판로 지원에도 집중하고 있다.
경기 화성에서 '올스테이블'을 운영하는 김보울 사장은 대학 생활과 푸드트럭 영업을 병행하며 자신이 만든 떡볶이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꿈을 실현하고 있다. 김 사장은 "어릴 때 제가 만든 음식으로 사람들에게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꿈을, 이 푸드트럭 떡볶이로 이뤄보자고 다짐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경기 군포의 불초밥 푸드트럭 '제이푸드'를 운영하는 한수진 사장은 회사 폐업 후 아르바이트를 거쳐 창업에 도전했다. 차량 개선을 통해 근무 환경을 바꾸고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한 사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간식 봉사를 다니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업 안정 후에는 청년들의 푸드트럭 창업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도전할 기회와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성장이 또 다른 도전과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되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금융은 금융과 비금융 분야에서 청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비금융 부문에서는 'KB굿잡'을 통한 취업박람회, 취업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KB IT’s Your Life' 프로그램으로 IT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금융 부문에서는 적금 상품, 새희망홀씨·미소금융 등 포용금융을 통해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자립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KB희망금융센터'에서는 채무조정 상담, 공적 지원제도 안내,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이용 고객 대상 '마음돌봄' 심리상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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