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대한민국의 새로운 바닷길을 향한 첫걸음이 부산항에서 마무리됐다.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나섰던 팬스타 아크로호가 항해를 마치고 귀환하면서 새로운 해상 운송로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북극항로 시대를 맞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북극항로 시범운항 성과를 소개했다.
이 대통령에 따르면 팬스타 아크로호는 이날 오전 8시경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마치고 부산항으로 돌아왔다.
이번 항해는 지난 8월 22일 시작됐다. 특히 기존 수에즈 운하 경유 항로와 비교해 편도 운항기간을 10일 단축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운항기간 단축뿐 아니라 우리나라 컨테이너 선박이 극지 해역을 직접 운항하면서 경험과 항해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도 이번 시범운항의 성과로 제시됐다.
북극항로는 기존 해상 운송 체계와 다른 새로운 항로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이번에 확인된 운항기간 단축 성과가 향후 모든 항해에서 동일하게 나타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 대통령은 시범운항을 마친 선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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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