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의원의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딸 관련 '허위 스펙' 의혹 수사에 개입이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2022년 11월 경찰이 한동훈 의원 딸 사건 수사를 위해 미국에 국제사법공조를 요청했으나 검찰이 이를 반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동훈 의원이 딸 사건을 덮었는지, 또는 검찰이 알아서 긴 것인지, 아니면 장관이었던 한 의원이 압력을 행사한 것인지 국민이 궁금해한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동훈 의원과 송경호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에게 수사 중단 경위를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검찰이 경찰의 수사를 막았고, 경찰은 증거 부족으로 불송치했다고 언급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제형사사법공조 절차상 법무부 장관의 결재가 필요하며, 당시 결재권자가 바로 혐의 당사자의 아버지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셀프 무혐의'라는 의혹이 나오는 이유라며, 한동훈 의원에게 이해충돌 신고 및 회피 신청 여부를, 법무부에는 경찰의 사법공조 요청 반려 경위 공개를 촉구했다.
조계원 대변인도 국정감사에서 딸 스펙쌓기 의혹 수사를 검찰이 막은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한동훈 의원이 이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의원의 수사 관여 여부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한동훈 의원은 이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제기한 '0.99달러 저작권' 논란에 대해 외국인 저작권자로부터 승낙까지 받은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법무장관 청문회 당시 민주당 측의 고발이 있었으나 문제될 만한 것이 전혀 없었다며, 민주당의 주장은 "망상"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덮느니 마느니 할 게 없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9억2천만원 받아먹은 김민석 민주당 대표의 온리 '한동훈 아웃', '한동훈 파일' 수첩 지시에 따라 민주당 정권이 단체로 개떼처럼 달려든 결과가 참 초라하고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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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