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26일 장 초반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종합지수, 러셀2000지수가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국시간 26일 오후 10시 43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4.10포인트(0.28%) 상승한 52,359.26을 기록했다. 장중 최고치는 52,468.94, 최저치는 52,320.45로 집계됐다.
S&P500지수는 26.45포인트(0.35%) 오른 7,650.13을 나타냈다. 장중 7,663.93까지 상승했으며 저점은 7,641.38이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6.65포인트(0.26%) 상승한 26,021.99를 기록했다. 장중 최고치는 26,103.87, 최저치는 25,986.56이었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도 3.85포인트(0.14%) 오른 2,779.75를 나타내면서 미국 주요 4대 지수가 모두 상승 흐름을 보였다.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전쟁은 추가 군사행동 가능성과 외교적 해결 시도가 맞물리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합의에 도달할 것인지, 군사적 대응에 나설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의 추가 공격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당장 공격을 단행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재개되더라도 이란의 기존 입장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적 움직임도 진행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파키스탄의 고위 관계자들은 26일 이란 테헤란에서 지역 안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군사적 충돌을 억제하고 협상 가능성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이다.
미국과 이란의 대립이 군사적 위협과 외교적 접촉을 동시에 이어가는 가운데 국제유가의 움직임도 주목받고 있다.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로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했지만, 외교적 해결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26일에는 일부 하락하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뉴욕증시는 이러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장 초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주요 지수의 동반 상승만으로 미국과 이란의 전쟁 위험이 완화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향후 미국의 추가 군사행동 여부와 이란의 대응,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수송 상황, 외교 협상 진행 여부가 뉴욕증시의 변동성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남아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를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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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