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조비 에비에이션(JOBY)이 7일(미국 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2024년 2분기의 순손실은 1억 2330만 달러다. 이는 순영업손실 1억 4430만 달러에 순이익 2100만 달러로 일부 상쇄된 것을 반영한다.
순영업손실은 주로 항공기 인증 및 제조를 지원하기 위한 비용을 반영하는 운영 비용으로 설명되며, 정부 계약에 따라 받은 대금으로 일부 상쇄된다는 사측 설명이다.
비용에는 2840만 달러의 주식 기반 보상과 870만 달러의 감가상각 및 상각이 포함됐다. 기타 수익에는 980만 달러의 워런트 재평가 및 주식매각이익과 1120만 달러의 이자 및 기타 수익이 반영됐다.
2024년 2분기 조정 EBITDA는 1억 772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주로 인건비와 항공기 개발, 인증 및 제조와 관련된 지원 항공기의 개발, 인증 및 제조와 관련된 직원 비용 및 지원을 반영한다.
EPS는 -0.18달러이다.
조비의 2024년 2분기 현금, 현금 등가물, 현금성 자산은 8억2500만 달러로 현금, 현금 등가물 및 시장성 유가증권에 대한 투자로 9890만 달러가 감소했다. 2분기 동안 2분기 영업에 사용된 현금은 총 9880만 달러, 그리고 부동산 및 장비에 대한 지출은 총 840만 달러였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마리나에 있는 회사의 파일럿 생산 라인에서 세 번째 생산 프로토타입 항공기를 출고했으며, 다음 분기 동안 네 대의 항공기가 활발한 비행 시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 소식은 회사가 2024년 6월 30일 종료된 기간 동안의 운영 및 재무 실적을 설명한 2024년 2분기 주주 서한을 발행하면서 전해졌다.
한편 이하는 사측에서 전한 2024년 2분기 주요 내용이다.
생산 확대 : 다음 분기 동안 네 대의 항공기가 활발한 비행 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며, 두 번째 생산 프로토타입은 현재 비행 시험 중이고, 세 번째 프로토타입은 생산 라인에서 출고됐다.
인증 진행: 형식 인증의 다섯 단계 중 네 번째 단계가 조비 측에서 현재 37% 완료되었으며, 이번 분기 동안 수많은 시험 계획이 제출되고 승인됐다. 2024년 남은 기간 동안 네 번째 단계의 진행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확장: 호주에서 인증을 신청하고, 사우디 아람코의 전액 출자 자회사이자 세계 최대 기업 항공기 운영사인 Mukamalah과 사우디아라비아에 자사의 항공기를 직접 판매를 통해 도입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미래 기술: 최초의 수소 전기 에어 택시 시연기를 561마일 비행했으며, 항공 자율 기술 개발 기업 Xwing의 자율 주행 부서를 인수했다.
강력한 재정 기반: 2분기 말 현재 8억 2500만 달러의 현금 및 단기 투자를 보유하는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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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