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민족 최고의 명절 추석은 고향과 부모님이 생각나는 절기이다. 추석은 또한 추억을 반추하는 날이기도 하다. 아련한 향수를 느끼면서 고향의 정취를 떠올리는 시간이기도 하다.
황영웅의 커버스토리를 들어보면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등이 절절이 배어있다. 황영웅의 진심이 담긴 노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런 정서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노래의 면면을 살펴보면 망모, 미운사랑, 당신꽃, 비상,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여자의 일생, 저리가, 붓 등이 있다.
특히 망모에 담긴 사연을 들어보면 처절하고 삶의 고단함이 느껴진다. 그야말로 인생의 무게가 담긴 노래라고 할 수 있다. 미운 사랑도 감성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황영웅의 저음에서 깔리는 음은 운명의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해 준다. 여자의 일생은 "고달픈 인생길"이나 "비탈진 인생길"에 고뇌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힐링곡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황영웅은 9월 네티즌 어워즈 전체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가 이달 후반까지 결집된 팬심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Tag
#황영웅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