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리플(XRP) 사장 모니카 롱이 "한국이 XRP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고 있으며, 리플에게도 한국은 기회의 장이다. 한국 시중 은행들과의 협업을 통해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다.
금융위원회의 조치만 있다면 앞서 말한 사업이 언제든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국경제는 전한 바 있다. 은행과 리플의 관계는 매우 가깝다는 점을 알게 해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10월에 열릴 리플의 금융권 관계자들과의 행사는 많은 관심을 갖게 해준다. 리플은 850원을 넘은 상황이어서 기대를 갖게 하기도 한다. 리플에 관련된 많은 뉴스들이 나오고 있는 시점이라는 점도 더 높은 가격에 대한 희망회로를 그려보게 한다. 리플에 대한 소식중에서 이투데이 보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투데이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자산으로 STX라고 밝혔다. 이투데이는 "스택스(STX)와 세이(SEI)는 종합 순위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국내 투자자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는 가상자산으로 나타났다. 두 가상자산은 종합 순위 분석 기준이었던 점유율, 일관성, 거래대금 순위에서 상위 10위 안에 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리플(XRP), 이캐시(XEC), 시바이누(SHIB)가 분석 기준에서 균형 잡힌 순위에 도달하며 3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라고 보도했다.
동 신문은 "이번 분석 결과의 특이점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의 점유율이 낮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들은 순서대로 29위, 35위, 25위를 기록하며, 거래대금 자체는 높지만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라는 것이다. 밈코인 섹터에서는 시바이누와 도지(DOGE)가 각각 5위와 8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X를 통해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속 전직 변호사에 따르면 SEC는 "리플(XRP)과의 '2차시장 XRP 판매' 관련 소송에 대한 법원 판결에 항소할 가능성이 높다. 해당 판결에 대한 항소 마감일은 10월 7일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미국 뉴욕 지방법원은 2차시장에서 판매된 XRP 토큰은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공식 판결했다."라는 것이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XRP) 스테이블코인 RLUSD가 이더리움 체인에서 오늘 970개 민팅된 후 100 RLUSD는 소각됐다. 이는 지난 8월 말 RLUSD 베타 테스트 진행 이후 발행된 단일 RLUSD 중 가장 큰 규모다."라는 것이다. 지난 24일에는 웨일 얼럿에 따르면, "리플 주소에서 익명 주소로 200,000,000 XRP가 이체됐다. 1.2억 달러 규모다."라는 것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감안하다면 신중한 접근도 필요하다. 비트멕스 최고성장책임자인 라파엘 폴란스키(Raphael Polansky)가 X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랠리에 환호하고 있지만 미국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RRP)은 유동성 긴축 조짐을 보이고 있다. RRP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높은 RRP는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시그널"이라고 전했다. 또한 긍정적인 시그널도 있다. 시그널퀀트는 강세장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는 것이다. 리플은 오랜만에 반등을 한 셈이다. 이 반등의 에너지를 얼마나 수성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현재 반가운 것은 800대 중반에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트코인 역시 8천만원 중반을 지켜내면서 야금야금 상승을 통해 지금의 가격까지 이르렀다. 리플 역시 이런 추세로 갈지 삼각수렴을 통한 퀀텀점프로 갈지는 미지수이다.
삼각형 수렴후 분출은 보상랠리나 급등랠리론자들의 주장이기도 하다. 1천달러설이 주중에 이슈였다. 백만원설,27달러설 1달러 설 등 리플의 시세전망이나 가격전망은 중구난방이라고 할 수 있다.300% 껑충설도 있다.
소송이슈나 재판이슈가 10월7일 결정날 것 같다. 어쨌든 7일은 희비의 쌍곡선이 갈리는 날이라고 할 수 있다.1일에 XRP 10억 개를 락업 해제한다고 한다. 6억4천만달러에 달한다는 것이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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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