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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과 동상 같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이 강조되고 있다.
외출 전에는 체감온도 등 날씨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시에는 목도리, 장갑, 모자 등 보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실내에서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되,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아기가 있는 가정은 20~24℃, 일반 가정은 18~20℃가 적정 온도로 권장된다.
또한, 가벼운 실내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 영양을 고루 갖춘 식사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기저질환자와 체온 유지 기능이 약한 노약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랭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인 저체온증은 음식 섭취나 보온이 적절하지 않은 노인, 노숙인, 등산객 등 장시간 야외에 머무는 사람, 알코올이나 약물을 과용한 사람, 추운 환경에 노출된 아기들이 위험군으로 꼽힌다.
동상 위험군에는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사람이나 극심한 추위에도 적절한 방한용품을 착용하지 못한 사람들이 포함된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이번 강추위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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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