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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CBC뉴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각각 39%와 38%로 집계되며 양당 간의 격차가 1%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지난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8%, 민주당이 40%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민주당의 지지율이 급상승했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양대 정당의 지지율은 다시 접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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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제공=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2%로 뒤를 이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각각 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차기 대선에 대한 질문에서는 51%의 응답자가 정권 교체를 희망하며 야당 후보의 당선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반면, 40%는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의 당선을 바란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1%를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