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창원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news/photo/202502/485163_295707_518.jpg)
[CBC뉴스]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14일 새벽 2시 25분경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택 1층에서 홀로 거주하던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30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주택 내부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폭발로 인한 파편이 주변으로 튀어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폭발의 원인과 정확한 화재 규모를 조사 중이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주택 내부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이나 전기적 결함이 사고의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당국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밀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는 홀로 사는 20대 여성이 목숨을 잃으면서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며,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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