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통 확대 위해 외국인 유학생과 협력

[김정수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제42기 대학생 홍보대사, 일명 '신.대.홍' 발대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4년부터 대학생을 위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3,8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공감력과 창의성을 겸비한 100명의 대학생들이 선발되어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선발 과정에서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전국 각 지역에서 소통과 공감능력을 갖춘 대학생들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42기 신.대.홍에는 외국인 유학생도 포함되어 다양한 문화적 시각을 더한 글로벌 소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대식 이후, 이들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로 이동하여 신.대.홍의 역할과 브랜드 전략에 대한 강의,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 선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대외활동을 넘어 신한은행이 추구하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대.홍 활동은 대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신.대.홍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올해 상반기 동안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한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들은 행사 기획 및 참여, 자체 콘텐츠 제작 등 창의적인 방식으로 신한은행의 이미지를 새롭게 조명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시각을 접목시켜 글로벌 소통을 강화하고, 신한은행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신.대.홍 프로그램은 지난 21년간 신한은행의 브랜드 가치를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널리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신한은행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이 금융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의 금융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신.대.홍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