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를 포함한 모든 국가에 대한 관세 정책을 오는 4월 1일 정부 조사 결과 발표 이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밝혔다. 해셋 위원장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시점을 연장했다고 전하며 "우리는 아마 멕시코와 캐나다를 다른 모든 것과 같은 시점에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일 서명한 '미국 우선 무역정책' 각서에서 미국의 무역적자 원인과 이를 교정하기 위한 관세 등의 조치, 기존 무역협정 등을 검토해 4월 1일까지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멕시코와 캐나다는 불법 이민과 마약 차단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당초 지난 4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려 했으나, 두 국가와의 협상이 이어지면서 관세 부과를 3월 4일까지 유예했다.
해셋 위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여부도 4월 1일 이후 다른 국가들과 같은 시기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결정은 관세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모든 국가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