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5년 한 해 동안 회사를 대표할 최고의 커피 전문가로 동탄역롯데R점의 김윤하 바리스타를 선발했다. 스타벅스는 매년 각국에서 커피 대회를 개최하여 뛰어난 커피 지식과 열정을 가진 바리스타를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임명하는데, 김윤하 바리스타가 올해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하 바리스타는 전국 스타벅스 파트너 중 커피 지식이 뛰어난 12명의 커피 매스터들과 함께 경쟁하여 라떼 아트, 커피 스토리텔링, 커피 지식 테스트 등의 예선과 본선을 거쳤다. 치열한 경합 끝에 커피 강연 및 관능 평가 테스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최종 커피대사로 선발됐다.
그는 스타벅스 커피대사로서 1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커피 지식과 경험을 국내외에 전파할 예정이다. 그는 "커피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으로 시작한 여정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커피는 향과 풍미에 스토리가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말했다. 그는 커피대사로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각자가 자신만의 커피 여정을 찾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윤하 커피대사는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인 SCA "Professional"과 Q-grader 등을 취득할 만큼 뛰어난 커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지역 및 권역의 커피 전문가로 활동하며 고객 커피세미나와 파트너 커피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커피 스토리를 전달해왔다. 두 번의 고배를 마신 후 세 번째 도전 끝에 커피대사로 선정된 그는 스타벅스 최고의 커피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그는 임기 동안 스타벅스의 대표 커피 세미나인 '별다방 클래스'와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의 콘텐츠 기획 및 진행, 파트너들의 커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타벅스의 커피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에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스페셜 트립도 제공받아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스타벅스는 2005년부터 매해 커피대사를 선발해 국내에 커피 전문 지식과 스타벅스의 커피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김윤하 바리스타의 선발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커피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