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팀의 모든 골에 관여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1차전 패배를 딛고 합계 3-2로 8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제임스 매디슨의 골을 도우며 토트넘의 합산 스코어를 앞서게 했고, 윌송 오도베르의 득점 과정에도 기여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축구 기록 전문 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8.0을 부여했으며, 이는 팀 내 5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멀티 골을 기록한 오도베르가 8.6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손흥민은 도미닉 솔란케,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에 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에서도 손흥민은 7.6의 평점을 받으며 오도베르, 솔란케, 매디슨, 베리발에 이어 팀 내 상위권에 자리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8점을 부여하며 "훌륭한 압박으로 볼을 따내며 오도베르의 골에 기여했고, 3골에 모두 관여하며 주장다운 활약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이번 활약은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8강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다양한 매체에서 그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손흥민은 3월 네티즌 어워즈 스포츠대상 3위를 질주하고 있다. 14일 오후 5시 47분 현재 855득표로 스포츠대상 3위에 랭크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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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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