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주민들은 오늘 흐린 날씨와 함께 비 또는 눈 소식을 맞이하게 된다. 16일 아침, 부산의 기온은 6.2도, 울산은 5.4도, 창원은 7.0도, 밀양은 7.2도, 창녕은 6.5도, 통영은 6.9도를 기록했다. 이러한 아침 기온은 낮 최고기온에 비해 다소 낮은 편이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1도, 울산 10도, 경남 지역은 8도에서 12도 사이로 예측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에 5㎜ 내외의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경남 서부 내륙 등 일부 지역에서는 1㎝ 내외의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날씨 조건은 일요일인 오늘 야외 활동을 계획 중인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특히 비와 눈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공기 질에 대한 걱정은 덜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낮게 느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외출 시에는 체온 유지에 신경 쓰고, 따뜻한 옷을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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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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