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전국의 의대생들이 복귀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와 충남대, 부산대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의대생들의 복귀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0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 의대생들은 전원 복학 신청을 완료했다. 고려대 의대는 21일 등록 마감 후 복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지자 31일까지 추가 등록 기회를 제공했으며, 결국 모든 학생들이 복학원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기 복학률이 60~70% 수준이었던 고려대는 27일에 80% 이상의 학생들이 복학 의사를 밝히면서 전원 복귀를 확정지었다.
충남대 의대도 마찬가지로 모든 학생들이 복귀했다. 충남대는 28일 복귀 신청 마감일에 학생회가 '등록'으로 입장을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대 의대 역시 대부분의 학생들이 복귀한 것으로 파악되며, 27일까지 복학과 등록, 수강 신청을 마쳤다.
이와 같은 흐름은 연세대, 서울대, 성균관대, 가톨릭대, 울산대 등 이른바 '빅5' 의대를 필두로 전국의 주요 의대들로 확산되고 있다. 경희대는 의대생들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복귀 시한을 연장하기도 했다.
정부는 31일까지 전국 의대의 복귀율을 취합해, 복귀가 어느 정도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주 중에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복귀가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한 수준에 이르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증원 전인 3,058명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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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