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서부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이 학교 예산 2억 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무원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간 상품권을 구매해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공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사하구의 한 중학교 행정실에서 서무 업무를 맡고 있었으며, 가상화폐 투자 실패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학교 행정실장이 내부 결재 문서를 점검하던 중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서 밝혀졌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해운대교육지원청의 또 다른 공무원 B씨가 8억 원의 공금을 횡령해 불법 스포츠 도박에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이어 발생한 횡령 사건으로 인해 부산시교육청의 내부 감시 체계에 대한 강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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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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