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고채 금리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일제히 상승했다. 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7.4bp 상승한 연 2.414%로 장을 마쳤다. 특히 10년물 이상의 장기물 금리는 10bp 이상 급등하며, 10년물은 연 2.894%, 20년물은 연 2.865%를 기록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언급한 35조원 이상의 '슈퍼추경'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첫 내각 인선 발표 브리핑에서 "경제 회생을 위해 추경 편성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추경 규모가 40조원대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확장적 재정정책이 국채 발행을 늘릴 경우, 수급 부담으로 인해 장기물 금리의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과 민주당 정권 출범이 국고채 금리 상승의 요인"이라며, 경제 성장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정책 활용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3년 국채 선물을 2만2천323계약 순매도한 반면, 10년 국채 선물은 3천453계약 순매수했다. 또한, 이날 오전 진행된 국고채 30년물 통합발행 경쟁입찰에서는 11조8천480억원이 응찰, 211.6%의 응찰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