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6·15 남북공동선언 기념식에 통일부 장관이 3년 연속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통일부 김영호 장관과 김수경 차관이 참석하지 않으며, 주최 측인 김대중평화센터는 통일부에 초청장을 보냈으나 공식 답변이 없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를 초청으로 인식하지 않아 참석 여부를 검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념식은 '6·15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의 길'을 주제로 25주년을 맞아 열리며, 우원식 국회의장과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이 축사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장관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행사인 만큼 실무자 참석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윤석열 정부 첫해인 2022년에는 권영세 당시 장관이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으나, 이후 장관급 참석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는 남북관계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최근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로 선언하며, 6·15 공동선언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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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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