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에서 한화오션 중국 자회사 제재 문제를 포함한 생산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미중 무역 분쟁 속에서 한국 기업이 직면한 생산 차질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외교적 해법 모색으로 평가된다.다음주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최근 한화오션의 중국 자회사 5곳을 포함한 제재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회담이 긴장 완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위성락 외교안보실장은 “이 문제는 미중 간 무역 갈등과 깊게 얽혀 있다”며 “미중 관계가 풀려가는 흐름이 생기면 한화오션 제재 문제도 생산적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조선·방산 부문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한화오션의 향후 사업 안정성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회담에서 양국이 경제협력의 복원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단기적 불안 요인은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다.
한화오션 주가는 전일 대비 2.41% 하락한 13만7천600원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낙폭이 커졌으나,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며 낙폭이 제한됐다. 전문가들은 “단기적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정부 차원의 외교적 대응이 가시화되면 주가 안정세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관계자는 “한화오션은 조선·방산 양축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기업”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중 간 기술·제재 갈등 완화가 현실화된다면, 공급망 안정과 수주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 조선산업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및 공급망 재편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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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