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기아가 영국 최대의 장애인 대상 리스 차량 운영사인 모타빌리티와 손잡고 이동약자용 전동화 모빌리티의 보급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영국 내 PBV(목적 기반 차량)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아의 다양한 PBV 라인업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이동약자용 모빌리티의 전동화 전환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다.
모타빌리티는 약 86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3만 5천대의 휠체어용 차량(WAV)과 9만 4천대의 전기차(EV)를 운영 중이다. 기아는 이들에게 PV5 WAV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PBV를 공급하며, 모타빌리티는 2026년부터 해당 차량들을 활용한 서비스를 영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PV5 WAV는 휠체어 탑승자와 가족, 간병인, 운전자 모두에게 친화적인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차량으로, 이동약자에게 보다 나은 이동의 자유를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는 전동화 WAV 개발 리더십을 확보하고, 모타빌리티는 전동화 전환 목표 설정과 추가적인 고객 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또한 스마트 충전 솔루션, V2H, V2G 등 차세대 에너지 관리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이번 협약은 모두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기아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타빌리티 앤드류 밀러 CEO는 "이번 협력은 업계 최초의 차량 측면 승하차 방식의 WAV 전동화 모델 개발과 관련한 모타빌리티의 장기적인 전동화 및 환경 목표를 진전시키는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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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