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리플(엑스알피 XRP) ETF 시장이 본격적인 개막 단계에 들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시장전문가 폴 배런(Paul Barron) 이 공개한 일정을 인용해,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준비 중인 XRP ETF 출시 날짜와 수수료 체계 가 속속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이를 통해 “XRP ETF 시대가 사실상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캐너리 캐피털(Canary Capital) 이 오늘(현지시간) 첫 ‘33 Act’ 기반 스폿 XRP ETF 를 시장에 내놓으며 선두에 선다. 나스닥으로부터 이미 상장 승인을 받은 것으로 외신은 전했고, 운용 수수료는 0.50% 로 확정됐다.
외신 인용 보도에 따르면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역시 뒤이어 11월 14~18일(현지시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트와이즈(Bitwise) 는 11월 19~20일(현지시간)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비트와이즈의 수수료는 0.34% 로 경쟁사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배런이 제시한 달력에 따르면, 21셰어스(21Shares) 와 코인셰어스(CoinShares) 가 11월 20~22일(현지시간) 사이에 합류할 전망이며,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역시 11월 말(현지시간) 론칭을 준비 중인 것으로 비트코이니스트는 전했다. 위즈덤트리(WisdomTree) 또한 비슷한 시기에 출시 가능성이 높다는 게 외신의 보도다.
외신은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 분석을 인용해, 나스닥이 캐너리의 티커 ‘XRPC’ 에 대한 최종 상장 공고 를 내렸으며, 이는 실제 출시에 앞선 마지막 절차라고 설명했다. 시장전문가 네이트 제라치(Nate Geraci) 또한 이번 ETF가 정식 ‘33 Act’ 스폿 XRP ETF로서는 최초 라고 강조했다고 비트코이니스트는 전했다. 과거 REX-Osprey ETF는 스폿 형태였지만, 100% 스폿 노출을 제공하지 못했다 는 점에서 차별된다.
미국 정부 셧다운이 종료된 점도 변수다. 외신은 SEC가 일부 자산운용사에 대해 빠른 피드백을 제공할 가능성 이 생겼고, 이 경우 일부 ETF가 예정 시점보다 빠르게 승인을 받는 흐름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이니스트 보도에 따르면 캐너리 캐피털 CEO 스티븐 맥클러그(Steven McClurg) 는 첫 단일토큰 스폿 XRP ETF 출시에 대해 “오랜 준비 끝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외신은 그가 SEC 의장 폴 앳킨스, 커미셔너 헤스터 퍼스, 그리고 자유시장 정책을 지지해온 SEC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XRP가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헤데라·라이트코인 에 이어 여섯 번째 ‘33 Act’ 기반 ETF 보유 자산 이 될 예정이라며, 이미 헤데라·라이트코인 ETF를 발행한 캐너리가 XRP ETF에서도 존재감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맥클러그는 외신에서 “출시 첫 달 최대 100억 달러 유입도 가능 하다”며 시장 반응을 낙관했다고 보도됐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 가격이 현재시각 기준 약 2.3달러, 24시간 기준 약 7.9%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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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