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5년 12월 2일 기준, 한국금거래소에서 발표한 금 시세에 따르면 주요 귀금속 가격이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순금(24K, 3.75g)의 가격은 살 때 87만 6,000원, 팔 때 74만 4,000원으로 전일 대비 각각 2,000원, 1,000원 하락했다. 이는 각각 0.23%, 0.13%의 하락률을 기록한 수치다.
18K 금 시세 팔 때 가격은 54만 6,900원으로 전일보다 700원 하락하며 0.13%의 하락폭을 보였다.
14K 금 시세 팔 때 가격은 42만 4,100원으로 600원 내린 수치다. 하락률은 0.14%를 기록했다.
백금(Platinum, 3.75g)의 시세는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살 때는 33만 8,000원으로 전일보다 7,000원 하락했으며, 팔 때는 27만 8,000원으로 6,000원 하락했다. 하락률은 각각 2.07%, 2.16%에 달했다.
은(Silver, 3.75g)의 시세만이 상승세를 보였다. 살 때는 1만 2,860원으로 20원 상승했고, 팔 때는 9,520원으로 20원 오르며 각각 0.16%, 0.21%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한편 국제 금 가격이 월요일 온스당 약 4,270달러선까지 치솟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의 비관적 발언, 미국 정부 셧다운 이후 드러난 경제 둔화 징후가 시장의 ‘금리 인하 베팅’을 강화한 결과다. 금일 현재 시각 기준으로는 온스당 4,258달러선이다.
시장은 25bp 인하 확률을 약 87%로 반영하고 있으며, 실질금리 하락 기대가 금을 다시 안전자산 중심에 올려놓았다. 지난주까지 금 가격은 제한적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미국 경기둔화 조짐과 연준 관계자의 비관적 코멘트가 연속적으로 나오며 분위기가 급반전되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내부에서 “경기 하방 위험 확대”가 언급되자, 금리 인하 기대는 시장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그 결과 금 가격은 단숨에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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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