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12월 금시세 향방이 이목을 끈다.
2025년 12월 1일 기준,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국내 금 시세 순금(3.75g)은 살 때 기준 872,000원으로 4000원 올랐다. 팔 때는 747,000원이다.
백금은 살 때 339,000원, 팔 때 287,000원으로 각각 6,000원과 5,000원 상승한 모습이다.
18K와 14K 금은 각각 팔 때 가격은 551,000원, 428,000원으로 변동 없이 유지됐다.
은(3.75g)은 살 때 12,650원, 팔 때 10,150원으로 전일과 동일한 시세를 기록했다.

한편 금은 인류 문명과 함께 성장해 온 가장 오래된 자산 중 하나로, 그 가치는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사회·문화·경제적 상징성을 모두 포괄하며 형성돼 왔다. 인류가 금을 귀하게 여긴 이유는 명확하다.
금은 희소성이 뛰어나고 자연적 산화나 부식이 거의 없어 세대를 초월해 형태와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영구적 보존성’은 금이 오랜 세월 동안 왕권 상징, 국가 재산, 신앙적 장식물 등으로 널리 활용되는 배경이었다. 금은 또한 어느 국가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국경 없는 자산’이었다는 점에서 전쟁, 통화 붕괴, 경제 위기 등 극단적 상황에서도 본래의 가치를 잃지 않은 몇 안 되는 자산으로 남았다.
금의 가치가 전통적으로 유지되어 온 이유는 ‘대체 불가능성’이다. 산업적 활용이 일부 존재함에도 금 가격은 산업 수요보다 안전자산 수요, 국제 금융시장 흐름, 각국 중앙은행의 준비자산 정책 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이는 금이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심리적·제도적 신뢰를 기반으로 거래되는 자산임을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금 가격은 세계 경제가 불안정하거나 화폐 가치가 흔들릴 때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고, 반대로 경제가 안정되고 금리가 높은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흐름이 반복되었다. 이런 점 때문에 금은 시대를 불문하고 ‘위기 헤지 수단’으로 꾸준히 평가받았다.
올 연말 금이 어떤 시세 향방을 보일지 12월 시세 동향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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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