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올해 말 '산타'가 찾아온 업종은 무엇일까.
연말을 맞아 국내 주식 시장에서 자동차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KRX 자동차 지수는 9.64% 상승해 다른 업종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를 포함한 주요 자동차 관련 종목들이 주도하며, 이와 같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현대차의 주가는 25만4천500원에서 28만8천500원으로 13.36% 올랐고, 기아 역시 7.7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건설 업종 또한 상승세를 보이며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각각 8.27%, 6.54%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증권업계에서는 연말을 맞아 그동안 저평가됐던 업종들이 재부각되며 '산타 랠리'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반면, 헬스케어와 에너지화학 업종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헬스케어 업종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09% 상승했지만, 셀트리온과 알테오젠은 각각 -0.70%, -17.34%로 하락했다. 에너지화학 업종의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도 각각 9.00%, 7.68%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업종의 경우 미국 관세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다올투자증권의 유지웅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완성차는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익 모멘텀이 기대되는 HL만도나 실적 개선 가능성이 있는 금호타이어 등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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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