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하이퍼리퀴드가 플레어의 FXRP 토큰을 통해 리플(엑스알피 XRP) 현물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번 출시로 하이퍼리퀴드는 XRP 현물 거래 페어를 제공하는 최초의 거래소가 됐으며, 이용자들은 FXRP-USDC 마켓을 통해 XRP 가격 변동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수 있게 됐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FXRP는 플레어의 FAssets 시스템과 레이어제로 표준 OFT를 활용해 체인 간 이동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자금을 여러 체인으로 옮겼다가 다시 XRP 레저로 되돌릴 수 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 구조는 XRP 보유자들에게 완전히 온체인에 기반한 수탁 방식으로 새로운 온체인 거래 환경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코인게이프는 하이퍼리퀴드 이용자들이 플레어 네트워크를 직접 거치지 않고도 플레어의 XRPFi 생태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XRP가 탈중앙 금융에서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 잡아가는 또 하나의 단계라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실제로 FXRP를 통한 XRP 디파이 활용은 플레어 기반 유동성 시장 전반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퍼리퀴드의 시장은 온체인 오더북 방식으로 운영되며, 더 촘촘한 스프레드와 깊은 유동성, 전문 트레이더를 위한 거래 도구 제공을 목표로 설계됐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플레어 측은 FXRP가 자사 디파이 생태계의 핵심 구성 요소로, 높은 처리량 구조를 갖춘 하이퍼리퀴드와 함께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자동화 마켓 메이커 대비 가격 발견과 체결 측면에서 우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거래가 몰리는 상황에서도 대규모 주문을 낮은 슬리피지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관 수준의 거래 환경을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FXRP는 멀티체인 브리지 구조를 통해 자산이 하이퍼리퀴드의 하이퍼EVM으로 이동한 뒤, 거래를 위해 하이퍼코어로 전달되는 방식이라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브리지된 XRP 규모가 늘어날수록 FXRP 성장도 함께 뒷받침되며, 플레어 네트워크의 브리지 기능이 관련 시장 전반의 FXRP 유동성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게이프는 새로 열린 현물 시장이 XRP에 대한 다양한 거래 전략을 가능하게 한다고 전했다. 거래 상대방은 FXRP 현물 포지션과 무기한 선물 계약을 조합해 헤지나 방향성 거래를 할 수 있다.
플레어는 XRP 거래의 상당 부분이 파생상품 시장에 집중돼 있지만, 이에 상응하는 현물 유동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해 왔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하이퍼리퀴드 상장은 이러한 격차를 메우는 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들은 아비트럼 기반 USDC를 하이퍼리퀴드 계정에 입금한 뒤 FXRP로 교환해 오더북에서 거래할 수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FXRP를 이용하면 XRP를 플레어로 브리지한 뒤 하이퍼리퀴드로 옮겨 거래할 수 있으며, 거래 종료 후에는 FXRP를 다시 플레어나 XRP 레저로 되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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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