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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家] 오타니 쇼헤이 ①ㅣ 투타 맹활약에 다저스 우승 전망까지…존재감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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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家] 오타니 쇼헤이 ①ㅣ 투타 맹활약에 다저스 우승 전망까지…존재감 입증
Shohei Ohtani

▷ 출생 1994년 7월 5일
▷ 소속 LA다저스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4.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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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4-04
오타니 첫 홈런 포함 4타점 맹활약…시즌 타율 0.217로 상승

홈런 치는 오타니 (사진=연합뉴스)
홈런 치는 오타니 (사진=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최근 경기에서 타격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4일(한국시간)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5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 홈런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13-6 승리에 기여했다. 3회초 1사 1, 2루에서 상대 투수 마일스 마이컬러스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홈런은 올 시즌 첫 홈런이자, 한 경기 2안타 이상을 기록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167에서 0.217로 상승했다.

오타니는 올해 다시 투타 겸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9월 팔꿈치 수술 이후에는 타격에만 집중했으나, 지난해 6월 투수로 복귀했다. 지난 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시즌 오타니는 타자로서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 OPS 1.014를 기록했다. 투수로는 1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남겼다.


 ● 2026-04-01
오타니, 다저스 데뷔 첫 선발승…6이닝 무실점·통산 40승 달성

오타니의 투구 모습. (사진=연합뉴스)
오타니의 투구 모습. (사진=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개막 첫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고, 1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로써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통산 40승(20패)째를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3타수 1안타에 볼넷 2개, 삼진 1개를 남겼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시즌 4승 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각각 2승 3패로 2위에 자리했다.

오타니가 투타 겸업으로 시즌을 시작한 것은 LA 에인절스 소속이던 2023시즌 이후 3년 만이다. 다저스 이적 첫해였던 2024년에는 팔꿈치 수술과 재활로 인해 타자로만 뛰었으며, 지난 시즌에는 6월부터 투수로 복귀해 1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23경기에 등판해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의 성적을 올렸다.

오타니는 경기 후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시즌 초반부터 투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컨디션이 좋았고, 상대 좌타자가 많아 포수 윌 스미스의 리드를 잘 따랐다"고 밝혔다.


 ● 2026-03-25
다저스, MLB닷컴 2026 월드시리즈·NL 전체 우승 전망…96승 예상·스넬 복귀·터커·디아스 영입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 (사진=연합뉴스)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 (사진=연합뉴스)

MLB닷컴이 2026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으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지목했다.

MLB닷컴은 소속 관계자 57명이 참여한 설문을 통해 2026시즌 각 지구, 와일드카드, 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을 예측한 결과를 발표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내셔널리그, 그리고 월드시리즈에서 모두 정상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은 이번 시즌 162경기 중 96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다저스의 전력에 대해 MLB닷컴은 블레이크 스넬이 어깨 부상에서 시즌 중반 복귀하고, 사사키 로키가 다소 부진하더라도 전력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카일 터커와 에드윈 디아스의 영입으로 팀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타니 쇼헤이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도 언급됐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 메이저리그 역사상 다섯 번째로 3연패를 달성한 팀이 된다. 이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3연패를 이룬 뉴욕 양키스 이후 26년 만의 기록이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창단 최초 리그 우승팀으로 꼽혔다. 시애틀은 아직 월드시리즈 진출 경험이 없는 유일한 팀이다. MLB닷컴은 시애틀이 2001년 이후 가장 강한 전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칼 롤리와 훌리오 로드리게스 등 MVP급 타선과 리그 최고 수준의 투수진이 강점으로 지목됐다.

한편, 한국인 선수들이 소속된 팀 상황도 언급됐다. 송성문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진출이 예상됐다. 딜런 시즈와 루이스 아라에스가 이적했으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매니 마차도를 중심으로 한 타선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혜성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아 트리플 A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송성문 역시 시범경기 중 내복사근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한다.

MLB닷컴은 다저스에 대해 "전력이 두텁고 스타 플레이어가 많은 다저스는 어떤 변수도 극복할 수 있는 팀"이라며 "다른 팀이 다저스를 꺾기는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시애틀에 대해서는 "시애틀은 2001년 시즌 이후 가장 강력한 전력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2026-03-25
오타니 쇼헤이, MLB 연간 수입 1위…1억2,700만 달러 돌파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

메이저리그에서 오타니 쇼헤이가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LA 다저스 소속 오타니는 연봉과 광고 등 기타 수입을 합쳐 총 1억2천700만달러를 벌어 1위에 올랐다. 이 중 연봉은 200만달러, 나머지 1억2천500만달러는 연봉 외 수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수입이 5억원을 넘는다.

포브스는 오타니가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높은 수입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JAL, 세이코, 휴고보스 등 약 20개 기업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일본 기업 기린과 건강 보조제 광고 모델로도 계약했다.

수입 순위 2위는 뉴욕 양키스의 코디 벨린저로 5천650만달러를 기록했다. 3위는 다저스의 카일 터커(5천600만달러), 4위는 뉴욕 메츠의 후안 소토(5천190만달러), 5위는 양키스의 에런 저지(4천610만달러)였다. 벨린저와 터커의 연간 수입을 합쳐도 오타니의 수입에는 미치지 못한다.

오타니는 2021년, 2023년, 2024년, 2025년 리그 MVP로 선정된 바 있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2026시즌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 오타니를 지목하며, "오타니와 MVP 경쟁을 벌일 선수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오타니가 4년 연속 MVP가 되면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배리 본즈 이후 두 번째 기록이 된다"고 덧붙였다.


 ● 2026-03-19
이정후, 오타니 상대 볼넷…샌프란시스코 무안타·다저스 5-1 승리

이정후 (사진=연합뉴스)
이정후 (사진=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투수 오타니와의 맞대결에서 볼넷을 얻어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복귀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시범경기에서 다저스가 5-1로 승리했다. 이정후는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시범경기 타율은 0.375(16타수 6안타)로 집계됐다. 그는 1회초 오타니의 97마일(약 156.1㎞) 포심 패스트볼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3회초에는 오타니의 제구 난조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다. 이후 5회초 2사 1루에서 에드가르도 엔리케스를 상대로 1루 땅볼로 아웃됐으며, 5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김혜성은 5회초 중견수 대수비로 투입되어 2타수 1안타를 기록, 시범경기 타율을 0.435(23타수 10안타)로 끌어올렸다. 6회말 1사에서는 조이 루체시의 79.1마일(약 127.2㎞) 커브를 때려 1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8회말 1사에는 에릭 밀러에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이날 다저스 선발 투수로 4⅓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오타니는 투타 겸업 선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타자로 출전하지 않았다. 다저스는 8회초 샌프란시스코 빅터 베리코토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폭염 경보로 인해 경기가 8회까지만 진행되면서 5-1로 승리했다.


 ● 2026-03-18
오타니, 19일 MLB 시범경기 선발 등판…WBC 후 첫 실전 투구 예고

스프링캠프에서 투구 훈련하는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
스프링캠프에서 투구 훈련하는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투수로 첫 등판에 나선다.

AP통신과 MLB닷컴은 오타니가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최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탈락 후 소속팀 훈련장으로 복귀해 불펜 투구만 진행해왔다. WBC에서는 타자 역할만 맡았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샌프란시스코전에서 3~4이닝을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는 지명타자로 나서고, 26일 정규시즌 개막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구단은 오타니가 24일 또는 2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범경기에 한 차례 더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정규시즌 첫 선발 등판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두 번째 3연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오타니는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해 정규리그 1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4.43으로 활약하며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에 힘을 보탰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오타니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후는 지난해 7월 13일 오타니를 상대로 한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낸 경험이 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대표팀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며 "이제 시즌 전까지 실전 투구를 통해 투구 수를 늘리고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3-15
베네수엘라, 일본 8-5 꺾고 WBC 4강 진출…올림픽 출전권 확보

베네수엘라전이 끝나고 경호에 둘러싸여 퇴근하는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
베네수엘라전이 끝나고 경호에 둘러싸여 퇴근하는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

베네수엘라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에서 일본을 8-5로 꺾고 4강 진출과 함께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베네수엘라는 강한 타격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두며, 아메리카 대륙 상위 2개 팀에 주어지는 올림픽 진출권도 차지하게 됐다. 이로써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가 준결승에 진출한 아메리카 대륙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오마르 로페스 감독은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국제대회 첫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베네수엘라는 항상 세계적인 강호였다"며 선수들의 활약을 자랑스럽게 평가했다.

반면, 일본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사상 처음으로 8강에서 탈락하는 결과를 받아들였다. 오타니 쇼헤이는 경기 후 "정말 분하다"며 마지막에 상대의 힘에 밀린 점을 아쉬워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다 밀렸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이길 수 있는 요소도 충분히 있었기에 무척 아쉬운 경기"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막 대회가 끝났기 때문에 당장 다음을 생각하긴 어렵지만, 국가대표의 일정은 앞으로도 계속된다"며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했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은 "졌다는 것이 현실이다. 각국이 힘을 기르고 있는 만큼, 일본도 더욱 성장해야 한다"고 밝히며, 투타 모두 다음 대회를 위해 힘을 기를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팀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준 30명의 선수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 2026-03-13
오타니 "2026 WBC 투수 출전 없다"…구단 계약 조건 탓, 타자 역할 집중

일본 야구 대표팀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
일본 야구 대표팀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투수로 출전하지 않는다.

오타니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WBC 준준결승 공식 기자회견에서, 소속팀 다저스와의 계약 조건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 투구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그는 투수로 등판하는 대신 타자로만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오타니는 "내가 던질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투수 출전이 불가능함을 분명히 했다.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 이후 재활을 거쳐 2025시즌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14경기에서 투수로 복귀한 오타니는, 구단의 부상 재발 우려로 인해 WBC에서는 타격에 집중하게 됐다. 오타니는 "아쉬움은 전혀 없다"고 밝히며, 일본 대표팀에는 뛰어난 투수들이 많고 그들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에 좋은 투수가 많다는 것을 다른 나라에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타니는 기자회견 전 마운드에서 59개의 공을 던지며 투구 훈련을 진행했다. 그는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있다"며 새 시즌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음을 전했다.

오타니가 속한 일본 대표팀은 15일 베네수엘라와 준준결승을 치르며, 승리 시 푸에르토리코-이탈리아전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2023년 WBC에서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로 모두 활약하며 일본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결승전에서는 미국 대표팀의 마이크 트라우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장면을 연출했다.


 ● 2026-03-07
오타니 동점포 폭발, 일본 8-6 한일전 승리…"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았던 경기"

동점 솔로 홈런 친 오타니 (사진=연합뉴스)
동점 솔로 홈런 친 오타니 (사진=연합뉴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일본이 한국을 8-6으로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이 경기에서 2타수 2안타, 1홈런, 2사사구로 활약했다.

경기는 일본 도쿄돔에서 치러졌으며, 양 팀 모두 치열한 타격전을 펼쳤다. 한국은 안타 9개로 일본(7개)보다 더 많은 안타를 기록했으나, 승부는 일본에 돌아갔다. 오타니는 3회에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일본의 반격에 불을 지폈다.

경기 후 오타니는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정말 훌륭한 경기"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좋은 타구를 의도했고, 생각보다 좋은 스윙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타선에 대해 "일본과 비슷할 정도의 꼼꼼한 타격에 정말 훌륭한 타선"이라며, 강한 상대와의 접전을 치렀다고 평가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의 결정적 장면으로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의 1회 2점 홈런을 꼽았다. 그는 "1회 3점을 내준 상황에서 따라가는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전에는 항상 힘든 경기가 있기 마련"이라며, 이번 승리가 앞으로 팀 결속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은 먼저 실점한 뒤에도 곧바로 따라붙어 후반까지 견딜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타니의 동점 홈런과 7회 스즈키의 밀어내기 볼넷 등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다. 선발 기쿠치 유세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3이닝 3실점에 대해서는 첫 등판의 긴장감을 언급하며 다음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바타 감독은 9회 등판한 오타 다이세이(요미우리 자이언츠)에 대해 지난해 한국과 평가전에서 동점 홈런을 허용했던 점을 언급하며, "오타다운 투구를 통해 막아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오타를 믿고 중용할 뜻을 밝혔다. 또한 "두 경기 연속 치러서 피로감이 있겠지만 내일 호주전도 전력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2026-02-20
오타니 WBC 타자 1위…폭스스포츠 파워랭킹 발표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타자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는 WBC에 출전하는 주요 투수와 타자들의 파워랭킹 상위 10명을 각각 선정해 공개했다. 타자 순위에서는 오타니가 1위에 올랐으며,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미국 대표팀의 보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가 3위, 도미니카공화국 대표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4위, 미국 대표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가 5위에 각각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1위로 평가받았다. 스쿠벌은 최근 2년간 아메리칸리그에서 사이영상을 연속 수상했고, 평균 자책점과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정규시즌에서는 241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2위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폴 스킨스가 차지했으며, 그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이자 미국 대표팀의 선발진을 이끌 예정이다. 3위에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 4위에는 미국 대표팀의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5위에는 도미니카공화국의 루이스 카스티요(시애틀 매리너스)가 각각 올랐다.

C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에서는 오타니와 야마모토 등 일본 선수 2명만이 파워랭킹 명단에 포함됐다.

폭스스포츠는 오타니에 대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상 최초로 50홈런, 50도루를 달성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또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네 번이나 수상하고, 다저스를 월드시리즈 2연패로 이끈 그는 투타와 주루에서 모두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저지에 대해서는 "그의 약점을 찾기는 어렵다"며 "최근 2년 아메리칸리그 출루율, 장타율, 고의사구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우익수 수비도 뛰어난 기량을 갖췄다"고 전했다.


 ● 2026-02-06
WBC 엔트리 발표…한국 이정후·김혜성 30인 확정, 3월 도쿄 C조 격돌

오타니 쇼헤이(오른쪽) (사진=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오른쪽) (사진=연합뉴스)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참가하는 20개국의 선수 명단이 6일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한국 대표팀은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가운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 4명을 포함해 총 30인의 명단을 확정했다. 한국은 3월 5일 체코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도쿄돔에서 1라운드 일정을 소화하며, 이후 일본, 대만, 호주와 차례로 맞붙는다. 조별리그 C조에서 8강 진출권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일본은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비롯해, 기쿠치 유세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다수의 메이저리거가 포함됐다. 일본 국내파로는 사와무라상 수상자 이토 히로미(닛폰햄 파이터스)와 센트럴리그 MVP 사토 데루아키(한신 타이거스)도 명단에 들었다.

대만 대표팀은 미국에서 활약하는 9명의 해외파를 선발했다. 이 중 스튜어트 페어차일드는 메이저리그 277경기 출전 경험이 있으며, 정쭝저는 지난 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3경기를 소화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출신 1루수 조너선 롱도 합류했다. 대만은 2024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SBC) 프리미어 12 우승 당시 멤버 10명을 다시 선발했다.

미국 대표팀에는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사이영상 수상자인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그리고 아메리칸리그 MVP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포함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올해 WBC에는 MLB 올스타 경력이 있는 선수 78명이 참가하며, 이 중 36명은 지난해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들"이라고 밝혔다. 또한 "190명이 각 팀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고, 306명은 마이너리그를 포함한 메이저리그 구단 소속"이라고 전했다.


 ● 2026-02-05
2026 WBC 11월 5일 개막, 한국 C조서 일본·대만·호주·체코와 격돌

2023 WBC에 출전했던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
2023 WBC에 출전했던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에 속한 한국의 1라운드 상대국 주요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각국 야구 연맹을 통해 2026 WBC에 참가할 메이저리그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의 주요 선수들이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일본 대표팀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등 다수의 현역 빅리거가 이름을 올렸다. 기쿠치 유세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좌완 투수진도 풍부하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스가노 도모유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무라카미 무네타카 역시 일본 대표로 참가한다.

호주 대표팀에는 2024년 MLB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내야수 트래비스 바자나(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포함됐다. 보스턴 소속 올스타 마무리 투수 출신 리엄 헨드릭스도 호주 유니폼을 입는다. 체코는 볼티모어의 내야수 테린 바브라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명단에는 한국 대표팀 소속 메이저리거가 포함되지 않았다. KBO는 6일 오전 10시 류지현 감독이 참석하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WBC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다저스)의 출전이 확정적이며,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등 한국계 빅리거의 합류가 유력하다.

한국은 3월 5일 체코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돔에서 1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7일 일본, 8일 대만, 9일 호주와 차례로 맞붙는다.


 ● 2026-01-24
오타니 쇼헤이, MLB 2026시즌 선수 파워랭킹 1위…다저스 4명 TOP 20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2026시즌 선수 파워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24일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발표한 선수 파워 랭킹에서 오타니를 1위로 선정했다. 오타니는 2022년, 2023년, 2025년에 이어 올해 다시 정상을 차지했으며, 2024년에는 4위에 오른 바 있다. MLB닷컴은 오타니의 1위 선정에 대해 "오타니를 1위로 평가한 결과에 아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 연속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오타니는 지난해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의 타격 성적과 함께 투수로서 1승 1패, 평균 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2위는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차지했으며, 저지는 2023년과 2025년에도 2위에 오른 바 있다. 오타니와 저지는 최근 2년 연속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MVP를 각각 수상했다.

3위에는 보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 4위에는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 5위에는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선정됐다. 다저스 소속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3위에 올랐고, 무키 베츠(18위), 윌 스미스(20위)도 20위 안에 포함됐다. 다저스는 카일 터커(21위), 프레디 프리먼(22위)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20위 내에 두 명 이상의 선수를 배출한 구단으로는 다저스 외에 뉴욕 메츠, 시애틀 매리너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있다. 메츠는 후안 소토(6위), 프란시스코 린도어(11위), 시애틀은 칼 롤리와 훌리오 로드리게스(16위), 애리조나는 코빈 캐럴(9위), 케텔 마르테(19위)가 각각 포함됐다.

한편, 이번 순위에서 한국 선수는 100위 내에 들지 못했다.


 ● 2026-01-01
오타니, 5번째 MVP 도전…MLB닷컴 "역대급 업적 기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

메이저리그 각 구단의 2026시즌 전망이 MLB닷컴을 통해 공개됐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다섯 번째 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점쳐졌다.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30개 구단 담당 기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팀별 핵심 예측을 발표했다. 오타니는 투타 양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두 시즌 연속 50홈런을 기록하고 마운드 복귀에도 성공했다. 다저스 입단 이후 처음으로 수술 재활 없이 오프시즌을 보내며 2026년을 준비 중인 오타니의 활약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만약 오타니가 올해 MVP를 차지하면 배리 본즈의 역대 최다 기록(7회)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된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강력한 불펜진 구축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메이슨 밀러가 마무리 역할을 맡고, 아드리안 모레혼이 좌완 불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이스 로건 웹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꼽혔다. 웹은 최근 4년 연속 사이영상 투표에서 표를 얻었고, 2023년에는 2위에 올랐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폴 스킨스와의 경쟁도 주목된다. 스킨스가 피츠버그 구단 최초로 두 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2026년 포스트시즌 진출이 예상됐으며, 콜로라도 로키스는 투수 코치 교체 등으로 변화가 기대됐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는 뉴욕 양키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양키스는 지난 시즌 에이스 게릿 콜의 공백과 불펜 부진에도 불구하고 94승을 거뒀고, 리그 최다 득점과 홈런을 기록했다. MLB닷컴은 양키스가 올 시즌 95승 이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토론토는 케빈 고즈먼, 셰인 비버, 코디 폰세, 딜런 시즈, 호세 베리오스, 트레이 예새비지 등으로 구성된 선발진이 리그 최강으로 평가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피트 알론소, 라이언 헬슬리 등 영입을 통해 가을 야구 복귀가 예상됐다.

MLB닷컴은 오타니에 대해 "투수와 타자 양쪽에서 엘리트 수준을 유지한다면, 그가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선수라는 점에 이의를 제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토론토의 투수진에 대해서는 "부상은 변수지만, 토론토는 야구계 어느 팀보다 투수진 준비를 잘 마쳤다"고 평가했다. 양키스에 대해서는 "팬들이 원하는 화려한 영입은 없었을지 몰라도, 현상 유지 전략은 나쁘지 않다"며 에런 분 감독이 양키스와 다른 팀들의 격차가 크지 않다고 자신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 2025-12-10
오타니 쇼헤이, AP통신 올해의 남자 선수 4번째 선정…29표로 최다 타이기록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일본)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소속으로 AP통신이 선정하는 올해의 남자 선수에 올랐다.

AP통신은 9일(현지시간) 오타니가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혔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이번 수상으로 랜스 암스트롱(사이클), 르브론 제임스(농구), 타이거 우즈(골프)와 함께 이 부문 최다 선정 기록(4회)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2021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네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올해 투표에서는 총 47표 중 29표를 획득했다. 오타니에 이어 아먼드 듀플랜티스(육상·스웨덴)가 5표, 카를로스 알카라스(테니스·스페인)가 4표를 받았다.

오타니는 올해 MLB 정규시즌에서 15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을 기록했다. 투수로도 1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오타니는 올해 내셔널리그 MVP에 만장일치로 선정됐으며, 2021년과 2023년에는 아메리칸리그 MVP, 2024년과 2025년에는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

AP통신 올해의 선수상은 1931년 제정됐다. 여자 선수 부문에서는 베이브 디드릭슨 자하리아스(미국)가 1930~1950년대 육상과 골프에서 통산 6회 수상으로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리나 윌리엄스(테니스·미국)는 5번 선정된 바 있다. 올해의 여자 선수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오타니는 수상 소감으로 "이 상을 여러 차례 받아 정말 특별하다"고 밝혔다.

 

[스타家ㅣ스타가] 오타니 쇼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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