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DS단석이 1분기 수익성 둔화에도 장중 강세 흐름을 나타내며 시장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적 자체는 부진했지만 매출 성장세와 친환경 사업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6일 장중 DS단석 주가는 2만5450원까지 오르며 6%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코스피가 7000선 기대감을 키우는 과정에서 중소형 성장주와 친환경 관련 종목으로 순환매가 확산되는 흐름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DS단석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1%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81억4000만원으로 12.1%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하며 18억5600만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외형 성장에도 원가 부담과 수익성 둔화가 동시에 나타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원자재 가격 변동성과 환율 흐름, 물류비 부담 등이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투자자들은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사업 방향성에 더 주목하는 분위기다. DS단석은 바이오디젤과 친환경 연료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관련 시장 확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가능성이 일부 거론되면서 에너지 관련 종목 전반의 투자심리도 흔들리는 모습이다. 그러나 시장 일각에서는 친환경 연료 전환 흐름 자체는 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유럽과 미국 중심의 탄소중립 정책 강화, 해운·항공 연료 전환 수요 확대 등이 중장기 수혜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존재하더라도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업들에 대한 시장 관심은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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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