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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家] 조현 외교부 장관 ①ㅣ 중동 위기 속 외교 총력전…다층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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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家] 조현 외교부 장관 ①ㅣ 중동 위기 속 외교 총력전…다층 행보
Cho Hyun Minister of Foreign Affairs

▷ 출생 1957년 11월 30일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5.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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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06
조현 외교장관-요르단 장관 통화, 중동 안정·협력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6일 요르단의 요청에 따라 아이만 후세인 알 사파디 요르단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

외교부는 이번 통화에서 양국 관계와 최근 중동 정세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고 밝혔다. 조현 장관은 중동 전쟁으로 인해 요르단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 위로를 전했으며, 중동 지역의 안정이 세계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빠른 시일 내에 평화와 안정을 되찾기를 희망했다.

사파디 장관은 한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중동 지역 재건 사업 등에서 양국 간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 2026-05-06
조현 외교부 장관 "한미동맹 발전 강조…대북 정보공유·전작권 전환 등 협력 강화"

조현 외교장관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장관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국회 정책포럼 기조연설에서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 의지를 밝혔다. 조 장관은 김진아 2차관이 대독한 연설을 통해 최근 한미관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이는 깊은 관심과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반도 방위에서 한국의 주도적 역할 확대를 위해 첨단 국방 역량 확보, 핵추진잠수함 건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라늄 농축 관련 미국과의 협의 진전이 에너지 안보와 데이터센터 확장, 전력 수요 대응 등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북아 지역의 긴장 완화를 위한 노력도 언급됐다. 조 장관은 한미일 협력 강화와 한중일 협력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반도 안정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 중단, 축소, 폐기로 이어지는 단계적 접근 방안의 이행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는 시장 다변화와 통상 불확실성 완화를 위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참여 등 대규모 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지역별 거점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전략적 공간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 장관은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상호 존중과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현안을 관리하며, 우정과 신뢰를 더욱 굳건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6-05-02
조현 외교장관-이란 장관 통화…중동 정세·호르무즈 선박 안전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왼쪽)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왼쪽)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과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이 2일 오후 전화 통화를 갖고 중동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통화는 이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양국 장관은 중동 상황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락치 장관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이란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중동의 안정이 전 세계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며, 역내 평화와 안정이 신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적의 선박이 여전히 정박해 있음을 언급하고, 한국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안전한 항해가 조속히 재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관련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 2026-04-30
한-호주, 에너지 안보 공동성명…경유·LNG 공급 안정 협력 강화

한-호주 외교장관회담 (사진=연합뉴스)
한-호주 외교장관회담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호주가 에너지자원의 안정적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30일(현지시간)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 매들린 킹 자원장관, 크리스 보언 기후에너지장관 명의로 '한국-호주 에너지자원 안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경유, 기타 액체연료, LNG, 콘덴세이트 등 주요 에너지자원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 유지를 위한 협력 의지가 담겼다. 또한 잠재적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상호 통보와 협의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양국은 역내 협력 심화, 에너지 전환 가속화, 부당한 수입·수출 제한 조치 대응, 에너지자원 및 액체연료에 대한 개방적 무역체제 지원 등을 통해 공급망 회복력을 높이기로 했다. 호주는 한국의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국이자 콘덴세이트, 핵심 광물의 주요 공급국이며, 한국은 호주의 주요 정제석유 제품 및 최대 경유 공급국이다.

이날 페니 웡 장관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각각 면담을 가졌다. 외교장관회담에서는 고위급 교류, 경제안보, 국방·방산, 지역정세 등 양국 현안과 공동 관심사가 논의됐다. 양국 장관들은 최근 중동 상황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상호보완적 공급망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미래지향적 국방·방산협력의 지속적 심화도 기대된다는 의견이 오갔다.

김정관 장관은 웡 장관과의 만남에서 중동전쟁으로 인한 수급 불안 속에서 호주산 콘덴세이트 등 원유가 한국 석유화학 산업 유지에 필수적이며, 호주가 매우 안정적인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호주의 내수 천연가스 공급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으로의 LNG 수출이 차질 없도록 당부했다.

페니 웡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호주가 정제석유를 한국에서 수입해야 한국에 에너지, 식량,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다며, 양국이 서로에게 의존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성명이 양국이 관계를 진지하게 여기고 세계적 혼란 속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웡 장관은 한국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 확보와 관련해 한국이 역내 안정에 더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 2026-04-30
한-호주, 경유·LNG 등 에너지 공급안보 공동성명 발표

호주 외교 장관과 인사하는 조현 장관 (사진=연합뉴스)
호주 외교 장관과 인사하는 조현 장관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호주가 에너지자원 공급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공식화했다.

양국은 30일 오후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한국-호주 에너지자원 안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에서 한국과 호주는 경유, 기타 액체연료, LNG, 콘덴세이트 등 주요 에너지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잠재적으로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상호 통보와 협의를 위해 노력할 것을 명시했다.

성명은 호주가 한국의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국이자 콘덴세이트 및 핵심 광물의 주요 공급국임을, 한국은 호주의 주요 정제석유 제품 공급국이자 최대 경유 공급국임을 분명히 했다. 양국은 에너지자원 및 액체연료의 개방적 무역체제 지원, 역내 협력 심화, 에너지 전환 가속화, 부당한 수입·수출 제한 조치 대응 등을 통해 공급망 회복력을 높이기로 약속했다.

또한, 태평양 도서국들이 겪고 있는 에너지자원 안보의 취약성과 이들 국가의 경제 번영 및 안정에 에너지자원 공급이 중요하다는 점도 성명에 포함됐다.

한편, 조현 외교부 장관과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은 이날 오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 2026-04-29
조현 외교장관-아제르바이잔 외교장관, 양국 협력·지역 정세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29일 제이훈 바이라모프 아제르바이잔 외교장관과 전화 회담을 진행했다.

이날 통화에서 양국 장관은 양국 관계의 발전과 실질 협력 증진, 그리고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현 장관은 지난해 6월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에서 아제르바이잔이 한국인 대피를 지원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조 장관은 앞으로도 중동 지역 상황과 관련해 한국인 보호를 위해 아제르바이잔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양국 장관은 상호 이익에 기반한 관계 발전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했으며, 앞으로 고위급 교류와 실질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2026-04-27
강경화 주미대사-조현 외교장관 회동, 대북 정보 공유·쿠팡 이슈 논의

2018년 당시 강경화 외교장관과 조현 차관 (사진=연합뉴스)
2018년 당시 강경화 외교장관과 조현 차관 (사진=연합뉴스)

강경화 주미대사가 최근 귀국해 서울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만나 한미 간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 소식통에 따르면, 강경화 대사는 27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현 장관을 면담하고 외교부 주요 간부들과도 별도로 만남을 가졌다. 강 대사는 개인 일정으로 휴가를 내 잠시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만남에서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언급'에 따른 미측의 대북 정보공유 제한 문제와 쿠팡 관련 현안 등 한미 간 주요 이슈들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사는 조현 장관과의 대화에서 한미 간 대북정보 공유 제한 문제에 대해 사안을 잘 관리해야 하며, 계속 확대할 사안은 아니라는 데 한미 간 공감대가 있음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측이 정동영 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북핵 시설 정보를 제한하고 군사 채널에서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외교부와 주미대사관, 미 국무부 간 외교 채널에서는 이 문제가 동맹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적절히 관리하자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과 만나 여러 양자 및 지역 이슈를 논의했고, 한미 관계 강화를 위한 협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다.

또한 강경화 대사와 조현 장관은 쿠팡 문제의 파급 효과와 미국 내 분위기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주미대사관은 미국 의회와 각급 정부 부처에 쿠팡 사안이 국내 사법 절차에 따른 문제이며 안보 협의와는 별개라는 입장을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미 하원 공화당 의원들이 강 대사에게 쿠팡 등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규제 중단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쿠팡 문제가 한미 안보 협의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히는 등, 현안 해결의 실마리는 아직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강 대사는 조 장관에게 미국 내 분위기를 설명하며 쿠팡 문제가 안보 협의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음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26-04-27
조현-페니 웡, 오늘 서울서 회담…경제안보·방산 협력 논의

2025년 10월 조현 장관과 호주 외교장관의 회담 (사진=연합뉴스)
2025년 10월 조현 장관과 호주 외교장관의 회담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과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30일 오후 서울에서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담에서 고위급 교류, 경제안보, 국방·방산, 지역 정세 등 다양한 현안이 다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중동 정세와 에너지 안보 위기 등 공동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의 협력 의지도 재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국방 및 방위산업 등 다른 분야의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두 장관의 이번 만남은 지난달 16일 통화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당시 양측은 중동 상황과 이에 따른 에너지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웡 장관은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도 방한해 조 장관과 회담을 가진 전력이 있다.


 ● 2026-04-21
이재명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공급망·에너지·과학기술 협력 강화 주력

조현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과 관련해 양국이 공급망, 에너지·인프라·과학기술, 인재 양성 등 세 가지 전략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조 장관은 베트남 현지 일간지 뚜오이째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베트남을 한국의 가장 중요한 '글로벌 핵심 협력국가'로 지칭하며, 이번 방문의 가장 큰 의미가 전략적 경제 협력의 고도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핵심광물 공급망과 첨단 과학기술 등에서 양국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지에 진출한 삼성, LG 등 약 1만 개의 한국 기업과 베트남 간의 공급망 협력을 더욱 촘촘하게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언급됐다. 또한 단순 제조 투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청정에너지 등 미래산업과 에너지, 인프라, 과학기술, 혁신 등 전략 분야에서 기술 공유와 인재 양성을 통해 베트남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로는 원전, 전력 인프라, 핵심 원자재, 디지털, 농업·식품, 환경 등이 제시됐다. 조 장관은 베트남의 기업인과 젊은 세대에게 한국이 꿈을 현실로 만드는 '미래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산업 협력 확대에 맞춰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나라 젊은이들이 국경을 넘어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베트남 청년들에게 자동차, 조선, 전기, 전자 등 기반 기술 역량 강화 기회를 확대할 방침임을 알렸다. 또한 AI, 첨단 제조, 환경, 에너지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 석·박사 등 전문 인재 양성도 계속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간에 다양한 협정과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지만, 조 장관은 협정의 수가 성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합의된 사항들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시 점검 협의체를 운영하고, 기업들이 겪는 규제나 부처 간 장벽을 해소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 등 사후 관리에 외교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22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등 일정을 소화한 뒤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 2026-04-17
조현 외교부 장관, 석유화학 간담회…"대체 수급선 확보 외교적 지원" 약속

외교부 청사 (사진=연합뉴스)
외교부 청사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한국화학산업협회를 찾아 주요 석유화학 업체 대표들과 만나 대체 수급선 확보를 위해 외교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천NCC, GS칼텍스, S-OIL, HD현대케미칼,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SK지오센트릭,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주요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들은 나프타 확보와 관련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대체 조달처를 찾을 때 정부와 업계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한국 선박의 신속한 통항 지원도 건의했다.

조현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상황으로 석유화학 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듣고, 대체 수급선 확보를 위해 모든 외교 자원을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체 조달처 확보에 외교적 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2026-04-16
조현 외교장관, 브라질·멕시코에 원유 수입 협조 요청…FTA·첨단기술 협력도 강조

조현 외교부 장관이 브라질과 멕시코 외교장관과 각각 통화를 갖고 원유 수입과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장관은 16일 오전 로베르토 벨라스코 멕시코 외교장관과 전화 회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중동 지역의 위기가 전 세계 안보와 경제 안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국 기업이 원유를 원활히 수입할 수 있도록 멕시코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와 투자보장협정 개정 등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조치가 신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한국과 멕시코가 경제 협력에 있어 잠재력이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인공지능(AI)과 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조현 장관은 전날 저녁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장관과도 통화를 갖고, 한국의 원유 대체 수급선 확보를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조 장관은 브라질이 주요 원유 생산국임을 언급하며,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현 장관과 마우루 비에이라 장관은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로서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한반도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 2026-04-15
조현 외교장관-IAEA 그로시 사무총장 회동…핵추진잠수함·북핵 논의

IAEA 사무총장과 조현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IAEA 사무총장과 조현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15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서울에서 만나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북핵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조현 장관은 한국이 핵비확산조약(NPT)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으며, 핵추진 잠수함 도입 과정에서도 IAEA와 투명하고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IAEA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이 비확산과 안전조치 의무를 성실히 준수해온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자고 밝혔다.

북핵 문제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조 장관은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끝내고 평화공존 및 공동 성장을 이루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이 IAEA의 주요 현안임을 강조하며, 한국의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다고 했다. 또한 IAEA가 북핵 프로그램 검증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이어가고자 한다는 뜻을 전했다.

조 장관은 중동 지역의 최근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을 통해 역내 평화와 호르무즈 해협에서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통항이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란 핵 시설,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등 국제 정세와 관련된 최근 상황을 공유하며 조 장관의 우려에 공감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이 그간 충실히 이행해온 비확산 및 안전조치 의무들을 지속 준수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2026-04-15
조현 외교부 장관 "호르무즈 韓선박 대가 지불 없다"...26척 정보 GCC·미국에 제공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서 답하는 조현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서 답하는 조현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에 억류된 한국 관련 선박 26척의 통항 문제와 관련해, 이란에 대가를 지급하는 방안은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의 질의에 답하며, 미국 측 입장에 반하는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란뿐 아니라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과 미국에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 국가에 안전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정병하 외교장관 특사의 이란 파견과 선박 정보 제공의 연관성에 대한 국민의힘 김기웅 의원의 질문에는, 특사 파견 시점과 정보 제공이 단순히 시기가 겹쳤을 뿐이라고 답했다. 조 장관은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이뤄진 상황에서 26척의 선박 정보가 인근 국가들에 전달됐으며, 선박의 안전과 통항 협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정병하 특사의 구체적 활동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으며, "어제 특사와 통화를 했고, 어찌 됐건 안정적 상황이 되기 전까지는 좀 남아 있으라는, 어려운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란의 우라늄 농축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이란이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조 장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방한이 예정되어 있어, 면담을 통해 이란 우라늄 상황에 대해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6-04-15
조현 장관 "이재명 대 이스라엘 SNS, 외교 갈등 없었다"

안경 고쳐쓰는 조현 외교장관 (사진=연합뉴스)
안경 고쳐쓰는 조현 외교장관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소셜미디어 메시지에 대해 이스라엘 측과 긴밀히 소통했으며, 이스라엘도 이를 이해하고 추가 입장이 없었다고 밝혔다.

조현 장관은 박인호 주이스라엘 대사가 한 행사에서 이스라엘 외교부 고위 인사를 만나 한국 측 설명에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그는 외교적 갈등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런 일은 없었다고 답했다.

또한 조 장관은 대통령의 메시지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연관되어 있으며, 보편적 인권과 국제인도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외교적 실리에 대한 질문에는 분명히 실리가 있겠으나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분쟁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강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SNS에 신중하게 글을 올릴 것을 조언하라고 주문하자, 조현 장관은 생각이 다르다며 해당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 2026-04-13
조현·아난드 장관, 중동 정세 우려…호르무즈 해협 안정·항행 자유 협력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과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외교장관이 13일 전화 통화를 통해 중동 지역의 최근 정세와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중동의 불안정한 상황이 전 세계 안보와 공급망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공유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 관리와 항행의 자유 보장을 위한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두 나라는 중동의 평화 회복과 해협의 안전 확보를 위해 역내 대표적 중견국으로서 긴밀히 소통하고, 유사입장국들과 협력해 국제사회의 다양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

레바논 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이 민간인과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의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양국은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UNIFIL에는 한국 동명부대도 소속되어 있어, 양측은 무력 사용 자제와 상황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조현 장관은 정부가 원유를 포함한 중동지역 의존 물품에 대해 대체 수급선을 모색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은 글로벌 해상 물류망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한편, 양자 차원에서도 에너지 안보 및 공급망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정치家ㅣ정치가] 조현 외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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