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국내 게임사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인 권혁빈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 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의 이혼 소송이 오는 7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3부는 27일 권 이사장의 배우자 이모씨가 제기한 이혼 소송 4차 변론기일을 열고, 7월 8일을 마지막 변론기일로 지정했다.
이씨는 2022년 11월 권 이사장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 과정에서 법원은 권 이사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현 스마일게이트)의 기업가치 산정을 위해 재산 감정을 진행했다. 감정 결과 권 이사장의 재산 규모는 최대 8조1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 측은 약 4년간 이어진 소송에서 권 이사장이 보유한 스마일게이트 지분의 절반을 재산분할 대상으로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기 창업과 경영 과정에 관여해 재산 형성에 기여했다는 주장이다.
반면 스마일게이트 측은 이씨가 자본금을 출자하지 않았고 공동 창업자도 아니라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원고는 출근한 사실이 없고 별도 직위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974년생인 권 이사장은 1999년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02년 스마일게이트를 설립했다. 2017년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에 취임했고, 2020년부터 스마일게이트 CVO를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