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오는 7월 17일 제헌절이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올여름 첫 황금연휴가 현실화됐다.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그동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다른 국경일과 달리 공휴일이 아니어서 형평성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법 개정으로 제헌절은 18년 만에 공휴일 지위를 회복하게 됐다.
특히 올해 제헌절은 금요일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월 17일 금요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18일 토요일, 19일 일요일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3일 연휴가 형성된다. 별도의 연차를 사용하지 않아도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연속 휴식이 가능해지면서 사실상 여름철 첫 황금연휴가 만들어진 셈이다.
여행업계와 숙박업계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7월 중순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시기다. 해수욕장과 리조트, 워터파크, 캠핑장 등 주요 관광지 예약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18년 만에 제헌절이 돌아왔다", "올여름 첫 황금연휴", "금요일 휴일이라 체감 효과가 크다", "여름휴가 계획을 다시 짜야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계 역시 학사일정 조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휴일 지정에 따라 학교 역시 휴업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번 공휴일 부활은 단순히 하루를 더 쉬는 의미를 넘어 대한민국 헌법 제정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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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