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화오션 주가가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 무산 소식에 급락했다. 대규모 해외 방산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던 만큼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가는 이번 결과가 회사의 실적 기반을 훼손하는 사안은 아니라며 향후 주가의 핵심 변수는 미국 시장과 상선 부문의 성장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화오션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만6300원(22.65%) 하락한 8만9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단기간에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시장에서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결과가 투자심리에 미친 영향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번 하락의 배경은 캐나다 정부가 차기 잠수함 조달사업(CPSP)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을 선정한 데 있다. 해당 사업은 캐나다 해군이 운용 중인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최대 12척의 디젤 잠수함을 확보하는 프로젝트로, 건조와 장기간 유지·보수까지 포함하면 총사업 규모가 최대 6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한화오션이 유력 후보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면서 관련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됐던 만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 이후 실망 매물이 집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증권가는 이번 수주 실패가 회사의 중장기 실적 전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요인은 아니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미 확보한 수주잔고와 안정적인 건조 물량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향후 투자자들의 관심은 미국의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인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추진 여부와 미국 함정 유지·보수(MRO) 시장 확대, 그리고 고부가가치 상선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이들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해외 방산 수주 공백을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증권가는 단기적으로는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향후 미국 사업 확대와 상선 부문의 실적 개선 여부가 한화오션의 기업가치 재평가를 좌우할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자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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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