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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家]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⑫ㅣ외교·안보·관세 총동원…글로벌 영향력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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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家]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⑫ㅣ외교·안보·관세 총동원…글로벌 영향력 재가동
Donald John Trump
▷ 미국 제45대·제47대 대통령
▷ 출생 1946년 6월 14일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7.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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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7-22
미국-레바논 직항 41년 만에 부활…트럼프 "모든 항공사 운항 허용"

백악관에서 만난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백악관에서 만난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미국과 레바논 사이의 직항 항공편이 41년 만에 다시 운항될 예정이다.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항공사들이 레바논으로 직항편을 운항할 수 있도록 행정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미국 국민이 레바논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하며, 다른 국가들도 같은 조처를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과 레바논 간 직항편은 1985년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시절, 그리스 아테네에서 출발해 이탈리아 로마로 향하던 TWA 여객기 납치 사건 이후 중단됐었다.

나와프 살람 레바논 총리는 AFP 통신을 통해 직항편 재개가 레바논과 미국 간 여행 및 연결성을 강화하고 레바논 경제를 뒷받침할 중요한 기회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운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레바논이 그동안 매우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며, 앞으로 레바논이 마땅한 존중을 받고 제대로 대우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아운 대통령은 백악관 방명록에 트럼프 대통령의 우정과 미국이 레바논 및 그 주권, 합법적 기관, 군에 제공하는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 2026-07-22
트럼프, 1930년 법률로 캐나다에 50% 추가 관세 예고…USMCA 품목도 포함

트럼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30년 제정된 관세법 338조를 근거로 캐나다에 50%의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이 조치가 다른 국가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관세 예고는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에 따라 무관세 혜택을 받던 품목들에도 적용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로 인해 USMCA 아래 면세 품목들이 대거 관세 대상에 포함됐다. CNN은 기존 무역 합의가 쉽게 무시될 수 있다는 점을 다른 국가들에게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USMCA 현행 갱신을 거부하고, 최장 10년간 매년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관세 조치 역시 후속 협상에서 미국에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다.

1930년 관세법 338조는 미국 상품에 차별이 있다고 판단될 때 대통령이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조항이 실제로 관세 부과에 동원된 적은 없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한 상호관세 부과가 연방대법원에서 제동이 걸린 이후, 다양한 법적 수단을 모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이외의 국가에도 1930년 관세법을 적용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카토 연구소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 법을 관세 부과에 활용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무역법 122조에 따라 10% 글로벌 관세를 부과했으며, 이 관세의 기한이 24일 만료된다. 이에 따라 무역법 301조에 근거한 새로운 관세 부과가 추진될 가능성도 있다. 무역법 301조를 활용해 '구조적 과잉생산'과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 수입'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 중 '강제노동 관세'가 이번 주 내로 확정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미국 내에서는 캐나다에 대한 관세가 이미 이란전쟁 등으로 상승한 기름값과 생필품 가격에 추가적인 물가 인상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스티븐 브라운 캐피털 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행정부가 1930년 관세법이 다른 국가에도 적용될 수 있을지 시험하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레그 휴시시언 폴리앤라드너 변호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나라들은 이런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가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중 외교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관세 위협을 계속 사용할 것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2026-07-22
아운 레바논 대통령, 트럼프에 군 지원 요청 "없으면 내전 위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왼쪽)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왼쪽) (사진=연합뉴스)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레바논 정규군(LAF)에 대한 추가 지원을 요청하며, 지원이 중단될 경우 내전 가능성을 경고했다.

아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방문 중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레바논이 평화를 누릴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과의 기본 합의 서명을 역사적 성과로 평가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 역할에 감사를 표했다.

최근 미국의 중재로 체결된 레바논과 이스라엘 간 합의에 따라, 이날부터 레바논 남부 시범 구역에서 이스라엘군이 철수하고 레바논군이 치안을 담당하게 됐다. 이 조치는 이란 전쟁 중 이스라엘을 공격해온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영향력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헤즈볼라는 이 같은 조치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미국의 압력으로 이스라엘이 시범 구역에서 병력을 철수했지만 레바논군의 역량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으나, 헤즈볼라는 이를 거부하며 이스라엘군의 선 철수를 주장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가 선행돼야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아운 대통령은 레바논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거듭 요청하며, 내전 재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우리는 그러한 비극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오직 레바논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레바논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스라엘과의 적대 관계를 완전히 끝내는 것이라고 밝히고, 헤즈볼라의 동맹인 나비 베리 의회 의장도 분쟁 종식 노력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레바논이 겪어온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레바논이 과거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나 존중받아야 할 국가라고 평가하며, "만약 아운 대통령이 내가 헤즈볼라와 대화하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나는 헤즈볼라와도 대화할 것이고, 모든 사람과 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 2026-07-22
트럼프 "후티 홍해 봉쇄? 우리가 처리" 단호 대응 밝혀

트럼프 대통령과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왼쪽) (사진=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과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왼쪽)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 선언과 관련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회담 중,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우리가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실제 봉쇄가 일어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를 겨냥해 홍해와 아라비아해를 연결하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를 선언한 상태다. 이는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두고 대립하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의 지하 핵시설이 위치한 것으로 알려진 '곡괭이산'을 조만간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조만간 그 지역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곡괭이산은 이란 나탄즈 우라늄 농축시설 인근에 있으며, 요새화된 지하 핵시설이 구축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란과의 대화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필사적으로 (미국을) 만나고 싶어 한다"며, "그들이 의미 있는 방식으로 만날 준비가 될 때까지 우리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회담에 함께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란의 핵무기 개발 저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47년간 그들(이란)은 북한과 마찬가지로 재래식 군사력을 강화했다"며, "바로 그 방식으로 북한이 폭탄(핵폭탄)을 개발해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 2026-07-21
트럼프-버넘 첫 정상통화…북해 원유·군사동맹 등 논의, 정상회담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앤디 버넘 영국 신임 총리가 첫 정상 통화를 갖고 다양한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버넘 총리와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히며, 가까운 시일 내에 정상회담을 열어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계획임을 전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통화에서 북해 원유 개발, 무역, 군사동맹 강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 재개와 관련된 지뢰 제거 문제 등을 논의했다. 버넘 총리는 미국과 국방 및 안보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 재개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이번 통화는 버넘 총리 취임 직후 이루어진 첫 정상 간 대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키어 스타머 전 영국 총리와 이란 문제, 이민정책, 에너지 정책, 기술 규제 등에서 갈등을 겪은 바 있다. 특히 스타머 정부가 이란 공습을 위한 미군의 영국 내 군사기지 사용 요청을 거부하면서 양국 관계가 냉각됐으나, 이후 영국 정부가 기지 사용을 승인하며 일부 갈등이 해소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버넘 총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매우 진보적인 인물"이라며 북해 유전 개발에 소극적일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통화 후에는 "큰 과제가 놓여있지만, 버넘 총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고, 미국도 이를 돕기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7-21
트럼프, 캐나다산 제품에 50% 추가관세…와인·하키채 등 200억 달러 규모

트럼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제품 대부분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캐나다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차별적 대우를 이유로 5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 3건에 서명했다. 이 조치는 1930년 제정된 관세법 338조를 근거로 하며, 블룸버그 통신은 이 조항이 실제 관세 부과에 적용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새 관세는 30일 후 발효될 예정이다.

관세 대상 품목에는 와인, 하키채, 시멘트 등이 포함되며,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 무관세 혜택을 받던 품목에도 적용된다. 다만, 에너지, 수산물, 핵심광물 등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이미 관세가 부과된 제품들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된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200억 달러(29조5000억원) 규모의 캐나다산 제품이 이번 관세 대상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조치가 캐나다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차별적 관세와 판매 중단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정부에 따르면, 캐나다 당국의 조치로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캐나다의 미국 자동차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고,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미국 술 수입은 81% 줄었다. 미 행정부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캐나다가 중국을 제외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보복한 몇 안 되는 국가라며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캐나다 산불을 언급하며 추가 관세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지만,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산불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결정은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갱신 거부 이후 진행되는 후속 협상에서 미국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도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USMCA의 현행 갱신을 거부하고 최장 10년간 매년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30일의 유예기간을 둔 것도 이러한 맥락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있다.

AP통신은 캐나다산 제품 대부분에 50% 추가 관세가 적용된다고 보도했다.


 ● 2026-07-21
트럼프, 알루미늄 관세 50%→25% 인하 서명… 신축·증축 투자 조건

미국의 알루미늄 공장 (사진=연합뉴스)
미국의 알루미늄 공장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알루미늄 생산시설 신설 또는 확장 조건으로 알루미늄 수입 관세를 절반으로 낮추는 포고령에 서명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내 신규 1차 알루미늄 생산능력에 투자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령에서 관련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상무부의 승인을 받은 기업에 한해, 해당 생산시설의 연간 예상 생산량만큼의 1차 알루미늄 수입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율의 절반을 매년 적용하도록 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수입 제품에 대해 대통령이 제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국은 이 조항을 바탕으로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등에 관세를 부과해왔다. 현재 알루미늄 관세율은 50%다.

앞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미국 내 1차 알루미늄 생산을 위한 신규 시설 건설, 기존 시설의 확장, 노후 시설의 개·보수 등 생산능력 확대나 효율성 증대에 나서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러트닉 장관은 미국 경제와 방위산업 기반에 필수적인 1차 알루미늄의 국내 생산과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관세 제도 개편을 통해 생산과 공급을 촉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령에서 구체적인 배경을 밝히지 않았지만, 러트닉 장관이 방위산업 기반을 언급한 점이 주목된다.


 ● 2026-07-21
미국, 무기 공급망 규제 강화…"중국·러시아·이란 등 예외 어렵다"

피터 나바로 고문 (사진=연합뉴스)
피터 나바로 고문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방 무기 생산 공급망의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20일(현지시간) 서명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동맹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을 목표로 하며, 중국 등 비동맹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정명령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등 동맹이 아닌 국가에서 무기 생산에 필요한 민감한 소재를 조달할 경우 예외 승인이 더욱 엄격해진다. 계약업체는 예외 승인을 신청할 때 무기 생산 공급망의 모든 단계에 관여한 공급처를 명확히 밝혀야 하며, 미국산 확보를 위한 충분한 노력을 입증해야 한다. 단순히 중국 업체에서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는 승인받기 어렵다. 공급처 정보를 숨겼다가 적발될 경우 계약 해지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미 국방부가 지정한 국가안보 조달 품목에 대해서는 원자재부터 최종 제품까지 핵심 공급망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국방부 장관에게 규정 마련을 지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신뢰할 수 없는 외국 공급업체의 소재나 부품에 의존하는 계약업체들은 법규에 맞는 대체품을 신속히 찾아야 한다는 조항도 들어갔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전화 브리핑에서 "'아무것도 안 해봤고 옵션이 없다'고 하는 건 더 이상 안 된다"고 강조했다. 나바로 고문은 이번 조치가 중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 대한 의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중국이 공급망을 점점 더 대담하게 무기화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취약점 해결을 위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는 강력하고 회복탄력성이 좋은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우리는 동맹과 가능한 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바로 고문은 게르마늄 정련과 관련해 미국이 연내에 자국 수요의 3배에 달하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국의 (핵심 광물) 무기화에 직면한 일본과 유럽, 한국 등에 우리가 게르마늄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7-21
트럼프 "네타냐후, 체류 중 체포 안 돼"…ICC 체포영장·뉴욕시장 언급 반박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 (사진=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미국 방문 중 체포 가능성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에 머무르는 동안 어떠한 형태로도 체포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네타냐후 총리가 최근 5만2000명의 무고한 시위대를 살해한 이란과 맞서 싸우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지난 47년간 미군 병사들과 다른 사람들을 살해해 온 이란에 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체포돼야 할 유일한 사람들은 이란을 이 전례 없는 죽음과 파괴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자들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9월 유엔총회 참석차 네타냐후 총리가 뉴욕을 방문할 경우 체포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한 공개 반박이다. 맘다니 시장은 지난 18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국제형사재판소(ICC)에 기소된 전쟁범죄자라며, 그를 체포하기 위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ICC는 2024년 11월 가자 지구에서의 전쟁범죄 및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네타냐후 총리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전 이전부터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으며, 전쟁 이후 군사 및 외교 협력을 더욱 강화해왔다.

 

[세계家ㅣ세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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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어워즈'는 매월1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투표는 60초이내 집계 반영)

1
사랑한다면 (If One Truly Loves) 음반대상
10,867 득표
4,296 참여
27.3%
2
봄 꽃놀이가요 음반대상
5,476 득표
2,828 참여
13.7%
3
평행선 음반대상
4,713 득표
1,782 참여
11.8%
4
여름 향수 음반대상
2,992 득표
1,144 참여
7.5%
5
하나만 하나만 음반대상
2,625 득표
1,025 참여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