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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니스
금시세(금값)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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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세(금값) 7월 28일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7.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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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자료사진.
금 자료사진. AI가 생성한 이미지.

[CBC뉴스] 2026년 7월 28일 기준 한국금거래소 시세에 따르면 주요 귀금속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순금을 비롯해 18K·14K 금과 백금, 은 모두 전 거래일 대비 내림세를 기록했다.

순금(24K·3.75g) 시세는 살 때 84만1,000원, 팔 때 70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살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48% 하락하며 4,000원 내렸고, 팔 때 가격도 0.42% 하락해 3,000원 떨어졌다.

18K 금 팔 때 가격은 52만1,200원으로 나타났다. 전 거래일 대비 0.42% 하락하며 2,200원 내렸다.

14K 금 팔 때 가격은 40만4,200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 대비 0.42% 하락해 1,700원 떨어졌다.

백금(Platinum·3.75g)은 살 때 33만2,000원, 팔 때 26만9,000원을 기록했다. 살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3% 하락하며 1,000원 내렸고, 팔 때 가격도 0.37% 하락해 1,000원 떨어졌다.

한국금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금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28일 새벽 국제 금 시장을 훑어보면, 금은 일반적으로 전쟁이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될 때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강세를 보이는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최근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국면에서는 통상적인 흐름과 달리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금값도 약세를 보인 사례가 나타났다.

이번 흐름의 출발점은 미국과 이란 사이의 군사적 긴장이 완화된 데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국 측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잠정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미국 측 외교 라인에서는 협상의 여지를 살리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을 내놓았다. 이란 역시 상대가 군사행동을 멈추면 자신들도 작전을 중단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양측의 대치 국면은 다소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빠르게 하락했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9월물 WTI는 하루 만에 7% 넘게 떨어지며 배럴당 82달러대로 내려왔고, 브렌트유도 80달러 후반대로 밀렸다.

통상 전쟁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질 경우 금값은 안전자산 수요에 힘입어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번에는 긴장 완화와 함께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위험회피 심리가 약해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도 함께 줄어드는 양상이 나타났다.

지정학적 재료 못지않게 통화정책 변수도 함께 얽혀 있다는 점 역시 이번 국면의 특징이다. 연준이 가장 주목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 범위 안에서 발표되면서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금리 하락은 이자가 붙지 않는 금에는 우호적인 재료지만, 이번에는 중동 리스크 완화와 국제유가 급락이 시장 심리를 주도하면서 금값은 상승 동력을 확보하지 못했다.

시야를 국내로 좁혀보면 국제 시세의 등락은 일정 시차를 두고 국내 금값에도 반영되는 경우가 많다. 같은 시기 뉴욕증시에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자산별 흐름도 엇갈렸다. 결국 이번 사례는 금이 지정학적 변수 하나만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국제유가와 금리, 달러, 위험자산 선호 심리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로 해석된다.

앞으로 지켜볼 변수는 중동 정세의 향방이다. 협상이 원만하게 이어져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추가로 완화될 경우 금값은 단기적으로 조정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반면 협상이 결렬되거나 새로운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에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살아나며 금값이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향후 발표될 미국의 물가와 고용지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변화 역시 금값의 다음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다만 이는 현재까지 공개된 재료를 바탕으로 한 시장의 관전 포인트일 뿐, 향후 금값의 방향을 단정적으로 예측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Gold Prices in South Korea Fall Across the Board as Geopolitical Tensions Ease

Precious metal prices in South Korea declined across the board on July 28, according to the latest pricing from the Korea Gold Exchange. Prices for 24K gold, 18K and 14K gold, platinum, and silver all posted losses compared with the previous trading day.

The buying price for 24K gold (3.75g) stood at 841,000 won, while the selling price was 709,000 won. The buying price fell by 0.48%, or 4,000 won, from the previous session, while the selling price declined 0.42%, or 3,000 won.

The selling price of 18K gold was 521,200 won, down 0.42% or 2,200 won from the previous trading day.

The selling price of 14K gold came in at 404,200 won, marking a 0.42% decline, equivalent to 1,700 won.

For platinum (3.75g), the buying price was 332,000 won and the selling price was 269,000 won. The buying price slipped 0.30%, or 1,000 won, while the selling price dropped 0.37%, also by 1,000 won.

Gold is generally regarded as a safe-haven asset that tends to strengthen during periods of war or heightened geopolitical tensions. However, recent market developments surrounding the United States and Iran have highlighted that the relationship is not always straightforward.

The latest decline followed signs of easing military tensions between Washington and Tehran.

Reports indicated that U.S. President Donald Trump instructed the military to temporarily suspend planned airstrikes against Iran. U.S. officials described the move as an effort to preserve room for diplomatic negotiations. Iran also signaled that it could halt military operations if the United States refrained from further action, reducing immediate concerns over a broader regional conflict.

As geopolitical tensions eased, international crude oil prices fell sharply. On the New York Mercantile Exchange (NYMEX), September West Texas Intermediate (WTI) crude dropped more than 7% in a single session to the $82-per-barrel range, while Brent crude also retreated into the upper $80s.

Under normal circumstances, escalating geopolitical risks boost demand for safe-haven assets such as gold. This time, however, easing tensions coincided with a steep decline in oil prices, reducing risk-averse sentiment and weakening investment demand for gold.

Monetary policy expectations also played an important role. The U.S.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PCE) Price Index—the Federal Reserve's preferred inflation gauge—came in broadly in line with market expectations, helping push U.S. Treasury yields lower.

Although lower interest rates are generally supportive of gold because the metal does not generate interest income, the easing of Middle East tensions and the sharp decline in oil prices dominated investor sentiment, preventing gold from gaining upward momentum.

Movements in international gold prices are typically reflected in South Korea's domestic market with a certain time lag. During the same period, U.S. equity markets also showed mixed performance as investors took profits in semiconductor stocks, underscoring diverging trends across different asset classes.

The latest market action illustrates that gold prices are influenced not only by geopolitical developments but also by a combination of factors including crude oil prices, interest rates, the U.S. dollar, and overall investor risk appetite.

Looking ahead, the direction of the Middle East situation remains one of the most important variables for the gold market.

If diplomatic negotiations continue smoothly and geopolitical uncertainty eases further, gold could remain under short-term downward pressure. Conversely, if talks break down or new military clashes emerge, renewed safe-haven demand could support a rebound in gold prices.

Upcoming U.S. inflation and employment data, along with future Federal Reserve interest-rate decisions, are also expected to play a key role in determining gold's next direction.

Market participants caution, however, that these scenarios represent potential outcomes based on currently available information and should not be interpreted as definitive forecasts for future gold prices.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용 자료이며 금 관련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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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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