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7월 29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은(Silver·3.75g)은 살 때 1만1,080원, 팔 때 9,360원으로 집계됐다. 살 때 가격은 전일 대비 0.81% 하락하며 90원 내렸고, 팔 때 가격도 0.75% 하락해 70원 떨어졌다.
한편 국제 은값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달러 강세가 귀금속 시장을 압박한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조정과 산업 수요 둔화 우려까지 겹치면서 은 시장의 경계심이 커졌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업종별로 엇갈렸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하루 만에 500포인트 넘게 상승하며 1%대 오름세로 마감했다.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이 이어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반도체주의 약세는 은 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변수다. 은은 금과 같은 귀금속이면서 동시에 전자제품과 반도체, 태양광 패널, 전기차, 전력망 등에 사용되는 산업금속이기 때문이다.
금은 주로 달러와 금리, 안전자산 수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은은 글로벌 제조업과 첨단산업의 수요 전망에도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경기 둔화 우려나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이 커지면 은 가격이 금보다 더 큰 변동성을 나타낼 수 있다.은은 전기전도성과 열전도성이 뛰어나 전자회로와 반도체 부품, 통신장비, 전력설비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전력 인프라 수요가 증가할 경우 은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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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