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6년 8월 18일 금시세닷컴 국내 금 시세에 따르면 순금 한 돈(3.75g)은 살 때 86만7000원, 팔 때 74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순금은 전일과 비교해 살 때 가격이 3000원 내렸으며, 팔 때 가격은 변동 없이 74만5000원을 유지했다.
18K 금시세는 팔 때 54만9000원, 14K 금시세는 팔 때 42만6000원으로 각각 전일과 같은 가격을 기록했다.
백금 한 돈(3.75g)은 살 때 34만원, 팔 때 28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살 때 가격은 전일 대비 2000원 내린 반면, 팔 때 가격은 1000원 올랐다.
은 한 돈(3.75g)은 살 때 1만2000원, 팔 때 1만105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다.

한편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도 금시세의 변수로 다시 부각되고 있다.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오전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던 선박 한 척이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발사체에 피격됐다. 이 과정에서 선박 엔진실이 파손되고 선원 피해가 발생했으며, 나머지 선원들은 오만 해안경비대의 구조를 받았다.
이번 사건은 미국과 이란이 지난 6월 체결한 60일간의 종전 관련 양해각서 시한이 끝나는 시점과 맞물려 발생했다. 양측은 군사행동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 등을 놓고 협상을 이어왔지만 뚜렷한 후속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다.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선박 수도 평소보다 제한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해운 데이터 업체 케플러 집계에 따르면 17일 해협을 통과한 원자재 운반선은 6척으로 최근 10일 평균인 11척을 밑돌았다. 15일과 16일에는 각각 3척과 2척에 그쳤다. 다만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끄고 이동하는 선박은 통계에서 빠질 가능성이 있다.
홍해로 연결되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도 선박 통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주요 해상 운송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 원유와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만큼 이 지역의 긴장이 확대될 경우 원자재 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특히 국제유가가 높아질 때 금리 이슈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될 수 있어 향후 중동 정세와 해협의 통항 상황이 국제 금값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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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