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9-27
이재명 대통령 귀국, 유엔총회 기조연설·트럼프 회담 등 순방 일정 마쳐

이재명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미국과 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27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청와대 강훈식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정부의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나와 대통령을 맞이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귀국 직후 허리를 만지며 "허리 아파"라고 언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윤호중 장관은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인사했고, 김민석 대표는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보였다.
이번 순방에서 이 대통령은 미국에서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어 멕시코에서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귀국 후 이재명 대통령은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해 참모진의 보고를 받고 대응책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이 내달 2일로 예정된 가운데, 김지용 청장 후보자 임명이 당면 과제로 꼽힌다. 여권 일부에서는 반대 의견이 있으나, 임명 방침이 정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내란사건 특별수사 본부 구성 역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야권은 특수본 출범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정치권의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청와대 참모진 개편도 과제로 남아 있다. 강훈식 비서실장의 사의 수리 여부, 사직한 김용범 정책실장 후임 인선 등이 논의되고 있다. 8·30 개각에서 용혜인(성평등가족부), 김승원(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한 인사 실패의 파장 수습과 쇄신책 마련도 주목된다. 공석인 법무부 장관의 신속한 지명 역시 현안이다.
이 대통령의 순방 기간 중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를 거부한 점도 고민거리로 꼽힌다. 이 문제로 청와대와 사법부 간 긴장이 고조됐으며, 여야 간 공방으로 대치가 확대됐다.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에 대해 야권이 정부의 조사 지연을 비판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지지율 회복과 범여권 내 분열 해소도 중요한 과제다. 유시민 작가가 이 대통령의 검찰 개혁 발언을 비판하자, 이 대통령은 멕시코 동포간담회에서 유 작가를 겨냥한 비판을 내놨다. 이 대통령의 대응과 범여권 포용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공개한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송환 문제,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군사 개입 요구에 대한 대응도 검토되고 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전쟁 불개입' 원칙에 따라 해협 항행 자유에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미국과의 안보 및 조선 분야 협력 확대도 과제로 남아 있다.
● 2026-09-27
이재명 대통령 "국민 참여로 반칙·특권 없는 사회 만들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강조하며 개혁의 동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 억강부약의 대동 세상은 진심으로 바라는 이들이 행동할 때 실현된다고 했다. 그는 개혁은 국민의 참여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개혁을 사익 추구의 수단으로 삼거나 기득권을 잃는 집단이 개혁에 협조하거나 주체를 지지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임을 언급하며, 조직적으로 행동하는 소수가 선량하지만 분산된 다수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스스로 헤쳐 왔듯이, 우리 스스로 헤쳐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보에 맹종하지 않고 비판적으로 사고해야 하며, 자신의 선의가 악용되지 않도록 꾸준히 정보를 취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일상에서 댓글, 메시지, 전화, SNS 글 등으로 진실과 팩트를 알리고,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작은 행동도 원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중요한 실천이라고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더티한 싸움판으로 전락하면 누가 먼저냐는 의미가 없다"며, 일부러 저질 싸움을 유도하는 세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짓과 폭언, 음해에는 품격 있는 합리적 비판으로 대응하자고 했다. "지켜보는 국민이 평가할 수 있도록, 그들이 저질스럽게 나오더라도 우리는 고고하게 가자"며, "그들은 사익을 위해 싸우지만, 우리는 국가와 국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싸우는 빛의 전사들"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국민의 관심과 격려, 특히 '대통령 친구'들의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다며,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 2026-09-27
대법관 인선 갈등, 조희대 제청 거부에 청와대 ‘재제청’ 촉구…법조계 논란 확산

대법관 인선 문제를 둘러싼 청와대와 사법부 간의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법조계에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월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김민기·박순영 서울고법 판사,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윤성식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4명을 추천했다. 이후 조희대 대법원장은 반년 넘게 최종 후보를 제청하지 않았다. 대법원장과 청와대가 최종 후보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결과였다. 대법관 제청 권한은 헌법상 대법원장에게 있지만, 그간 청와대와 협의해 후보를 제청하는 관행이 있었다. 대법원은 윤성식, 손봉기 판사를, 청와대는 김민기, 박순영 판사를 각각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대법원이 박순영 판사를 다시 제시했으나, 청와대는 김민기 판사를 요구했다. 대법원은 김민기 판사의 배우자가 현 정부에서 임명된 오영준 헌법재판관이라는 점을 들어 난색을 표했고,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노태악 전 대법관은 지난 3월 후임자 없이 퇴임했다.
대법관 공석이 길어지자 조희대 대법원장은 지난달 18일 청와대와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손봉기 부장판사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임명 제청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열흘 뒤 손봉기 후보자의 임명을 거부하며,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나머지 3명 중 1명을 다시 제청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조 대법원장은 이달 22일 재제청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기존 후보들 중 재제청이나 새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이 모두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었다.
조 대법원장은 청와대에 손봉기 후보자를 임명할 수 없는 이유와 재제청 요청의 헌법적 근거를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청와대는 재제청 요청 당시 손 후보자 임명 불가 사유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 등 대법원 본연의 역할을 고려해도 대법원 구성 다양화라는 국민적 요청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손 후보자가 왜 적합하지 않은지에 대한 구체적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헌법 104조 2항은 '대법관은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고만 규정해 각 기관의 권한만 명시하고 있다. 한 부장판사는 대법원장이 제청을 했는데 대통령이 국회 동의도 거치지 않고 거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차진아 고려대 로스쿨 교수는 대통령이 임명권을 갖고 있지만 합당한 이유를 제시해야 하며, 남은 후보 중에서 제청하라는 방식은 제청권 침해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헌법에 명문화되지 않은 영역을 그간 협의와 관행으로 운영해온 점을 들어, 이번처럼 헌법적 근거를 따지는 접근이 적절한지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지난해 5월 대법원의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판결 이후 갈등이 뿌리 깊어졌다는 분석도 있다. 한 법조계 원로는 "각자에게 권한을 주면 상의하라는 게 헌법의 정신인데, 각자 자기주장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법원장이 대법관 증원을 염두에 두고 제청권 보장을 원칙으로 삼으려 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 법원 관계자는 대법관이 늘어날수록 제청권 보장이 사법부에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이번 입장 발표 시점에 대한 평가도 엇갈렸다. 조 대법원장은 지난 21일 김성수 신임 대법관 임명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났으나, 재제청 관련 대화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이 해외 순방길에 오른 직후 조 대법원장이 입장을 발표한 점에 대해 한 일선 판사는 "법리적으로는 타당할 수 있으나 정무적으로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법관은 청와대에 공을 넘긴 뒤 재제청을 못 한다는 입장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법조계에서는 양측 갈등이 평행선을 달릴 경우 대법관 공백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 2026-09-27
이재명 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마치고 귀국…투자보장 협정 7년 만에 타결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멕시코를 순방한 뒤 26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순방에서는 한미 정상회담, 투자보장 협정 개정 타결 등 외교·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
멕시코 방문에서 이 대통령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과 만나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정상은 '2026-2030 한-멕시코 공동행동 계획'을 채택하고, 정례적인 고위급 교류와 외교부 차관급 정책협의회 개최에 합의했다. 또한 7년 만에 투자 증진 및 상호보호를 위한 협정 개정 협상이 타결됐다. 이 협정은 투자유치국 내 외국인 투자 보호와 증대를 위한 규범을 담고 있다. 이 대통령은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멕시코 무역 협정은 양국 경제 협력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하는 견고한 기반이 될 것이 분명하다"며 협정 논의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미국 일정에서는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책의 청사진을 국제사회에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고, 한반도 전쟁 종식과 평화 체제 전환을 위한 당사자 간 대화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와 관련해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제안했다.
한미 정상회담도 주요 이슈였다. 출발 당시 회담 성사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최근 양국 간 전략적 투자 협상에서 진전이 이뤄지며 정상 간 만남이 성사됐다. 이 대통령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협력, 농축·재처리를 포함한 원자력협정 문제 등 안보 현안을 거론했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조속한 마무리도 강조했다. 청와대는 이번이 한미 정상 차원에서 전작권 전환이 공식 논의된 첫 사례라고 밝혔다.
순방 기간 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한 것을 두고 이 대통령이 비공개 합의 위반이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엑스(X)에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공개했다. 많이 아쉽다"고 적었고, 청와대 고위관계자도 젤렌스키 대통령이 기존 양해와 다르게 연설에서 언급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비밀 유지 약속이 없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멕시코 동포간담회에서는 이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와 관련해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걱정하지 않도록 최소한 재임하는 동안 잘 챙기겠다. 혹시라도 2030년 6월 2일을 넘기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며 연임 개헌론에 선을 그었다. 개혁 추진 방법에 대해서는 "적당하게 절제를 해야 하는데, 너무 빨리, 멀리, 급하게 가면 반동을 맞이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노무현 정부 당시 국가보안법 폐지 논쟁을 떠올리며, 독소 조항 삭제 합의가 무산된 과정을 설명했다.
● 2026-09-26
이재명 대통령 부부, 멕시코 스트레이키즈 콘서트 관람…청소년과 K팝 소통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멕시코 국빈 방문 중 멕시코 청소년들과 함께 스트레이키즈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멕시코시티 GNP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연 시작 전, 멕시코 청소년 10명을 미리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스페인어 인사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K팝에 대한 감사와 문화 교류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어릴 적 대형 공연장을 찾는 것이 꿈이었으나 이루지 못했다며,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얻게 된 것을 축하했다. 이어 "아마 평생 간직할 좋은 추억이 될 텐데, 오늘 공연 즐겁게 즐기라"고 전했다.
김혜경 여사 역시 "오늘 이 공연이 여러분 인생에서 잊혀지지 않는 밤이 되길 바란다"며 K팝에 대한 애정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청소년들에게 K팝을 좋아하는 이유를 물었고, 김 여사는 좋아하는 그룹 멤버를 묻는 등 친근하게 소통했다. 학생들이 '필릭스', '승민', '방찬'을 언급하자 김 여사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CCO 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각각 반응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김 여사는 방찬의 별칭인 '방버지'를 언급해 박 위원장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도 행사에 함께했다. 이후 이 대통령 부부와 청소년들은 2층 발코니석으로 자리를 옮겨 응원봉을 흔들며 관람객들에게 인사했고, 동석한 박 위원장 등과 셀카를 찍었다. 공연이 시작되자 관중들은 "코레아"를 연호했다.
김 여사는 클라우디아 쿠리엘 데 이카사 멕시코 문화부 장관과 함께 응원봉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고, 휴대전화로 객석을 촬영하는 모습도 보였다.
● 2026-09-26
이재명 대통령, 멕시코 'K엑스포'서 BTS 한국어 교육·AI 피부측정 체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시티에서 개최 중인 'K엑스포'를 방문해 현지에 진출한 다양한 한국 기업들의 제품 전시를 직접 둘러봤다.
이날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네이버 계열사 '케이크' 부스를 찾아 방탄소년단(BTS)과 연계된 한국문화·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김 여사는 노래 가사를 활용한 한국어 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가격을 묻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부스에서는 이 대통령이 인공지능(AI) 피부측정 기기를 사용해 피부 상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멕시코가 최근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에 관세를 인상한 점을 언급했고, 이 대통령은 관세 인상 폭을 질문했다.
이 대통령은 기아차 부스에서 셀토스 하이브리드 차량을, LG전자 부스에서는 투명 OLED 제품을 살펴봤으며, 삼성전자 부스도 방문했다. 빙그레 부스에서는 바나나 우유와 메로나 아이스크림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농심 부스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한강 라면'을 시식했다. LG생활건강 부스에서 유지석 마케팅 부문장이 탈모 예방 제품을 소개하며 농담을 건네자, 이 대통령 부부는 웃음으로 답했다.
K엑스포 방문에 앞서 이 대통령 부부는 '2026 멕시코 K 박람회'의 '랜덤 댄스 플레이' 현장에 예고 없이 들러 현지 한국문화 팬들과 만났다.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음악 재생 버튼을 누르자 참가자들이 BTS 노래에 맞춰 춤을 선보였고, 이 대통령 부부는 박수로 호응했다. 김 여사는 "지난 5월 BTS가 멕시코를 방문했을 때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에 놀랐다고 하더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 2026-09-25
이재명 대통령 "연임 없다" 재확인…멕시코 동포 만찬서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 중 현지 동포들과 만난 자리에서 임기 연장 가능성을 일축했다.
2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재임 기간 동안 대한민국을 잘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2030년 6월 2일을 넘기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혀, 임기 내 연임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동포들에게 대한민국을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연임에 대한 우려를 거듭 부정하며, "그런 걱정을 하시는 분들은 걱정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18일 청와대 기자회견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은 헌법 개정을 통한 연임은 헌법상 불가능하다며,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확고히 밝힌 바 있다.
● 2026-09-25
이재명-셰인바움, 멕시코시티서 기업인 간담회…경제협력·'플랜 멕시코' 지원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 방문 중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함께 양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진행됐으며, 한국 측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의 회장), LG그룹 구광모 회장 등 9명의 기업인을 포함해 양국 고위인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 같은 내용을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양국이 전략적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지금이 경제협력을 한층 발전시킬 적기라고 밝혔다. 또한 셰인바움 대통령이 지난해 제시한 '플랜 멕시코(Plan Mexico)'의 성공을 위해 한국도 동반자로서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 기업인들은 멕시코에서의 오랜 투자와 고부가가치 제조업 육성, 지역 공급망 강화 등을 통해 멕시코 산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경제협력이 자동차, 가전 등 전통적 분야를 넘어 전력·에너지, 모빌리티, 첨단소재, 푸드, 뷰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특히 멕시코가 북미와 중남미 시장 진출의 핵심 교두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양국 간 경제협정이 조속히 체결돼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했다. 기업인들은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로 인해 멕시코 내 기업활동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멕시코 정부가 비즈니스 안정성 확보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 2026-09-25
이재명 대통령, 추석 인사 전해…"국민 삶에 환한 빛 노력"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함께 국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최근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낸 국민들에게 감사와 영광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한가위를 맞아 "위대한 대한국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대통령으로서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한가위가 "세상 어디에 있든 같은 보름달을 만날 수 있는 명절"임을 강조하며, 국민 모두의 삶에 밝은 빛이 고루 비춰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농어민, 군인, 경찰, 소방관, 의료진, 재외동포 등 다양한 국민들을 언급하며, "살아가는 곳도, 하는 일도, 걸어온 길도 다르지만 나라를 아끼는 마음만큼은 하나일 것"이라고 말하고 감사를 표했다.
김혜경 여사 역시 "그리운 이에게 안부를 전하고 사랑하는 이와 행복을 나누는 귀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1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으며, 멕시코 국빈방문 일정을 마친 후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정부家ㅣ정부가] 이재명 대통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