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9-23
상어 출현한 북항, 부산시장 "핫플레이스 될 것"…관광 콘텐츠 개발 추진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 출현한 상어로 인해 북항이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CBS 라디오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통화에서 북항이 상어로 인해 '핫플레이스'가 됐다며, 시민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시장은 상어가 5~10분마다 수면 위로 올라오는 모습을 언급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 북항을 전국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북항이 900억원을 들여 조성됐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점을 언급하며, 상어가 홍보 효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상어 관련 관광 콘텐츠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해양수산부 신청사와 산하기관 입주, 오페라하우스 개관 등 북항의 변화도 소개하며, 해양수도 부산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을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방문을 권유하며, '부캉이'(상어의 별칭)와 북항의 매력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녹색당은 논평을 통해 부산에 출현한 무태상어가 먹이인 난류성 어종의 북상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그 원인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을 지목했다. 녹색당은 "지금은 상어에 환호할 때가 아니라, 그 심각성을 깨닫고 삶과 시스템의 근본적인 대전환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26-09-16
전재수 부산시장, 사상구 부산새벽시장 방문…상인 격려·물가 점검

전재수 부산시장이 16일 오전 사상구 부산새벽시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전재수 시장은 시장 내 주요 판매 품목의 가격과 판매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만나 시장 이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부산시는 전재수 시장이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구간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과 상인, 주민들의 의견을 관계 부서 및 유관 기관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과 상인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 2026-09-14
'해양수도 부산' 첫 타운홀, 시민 100명·해양 전문가 50명 참석…일자리·북극항로·에너지 인프라 논의

부산시가 14일 동구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해양수도 부산' 제1회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시민 100여명과 해양 분야 전문가, 현장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산의 미래, 바다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부산 해양산업의 발전 방안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 전문가와 관계자들은 연구개발 기획 단계에서 상설 소통 창구 마련, 북극항로 대비를 위한 충분한 화물량 확보,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와 하역 접안시설 확충, 이전 해운 대기업 직원들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건의했다.
전재수 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 집적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부산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대규모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산에 이전하지 않을 경우 기업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큼 견고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청년 일자리, 배후도시 역량 강화, 대학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현안이 제기됐다. 전재수 시장은 해운 대기업이 부산에서 지역 인재를 30% 채용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강서 신도시와 관련해서는 공항과 항만의 경쟁력은 배후도시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자족 기능을 갖춘 배후도시 조성과 부산형 급행철도(BuTx) 추진 의지를 밝혔다.
대학 인재 양성에 대한 질의에는 부산대가 '서울대 10개 만들기' 지원 대상에 선정돼 5년간 5500억원을 지원받고, 대기업 계약학과 신설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 지원 방식에 대해서는 집중과 분산의 필요성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극항로 개설에 따른 해양 사고와 오염 우려에 대해 전 시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면서 새로운 항로 개척 기회를 동시에 추구하는 '투 트랙'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연환경 보호와 부가가치 창출을 함께 달성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최근 논란이 된 강서구 생곡소각장 추진과 관련해 전 시장은 에코델타시티 내에 들어설 예정이던 소각시설을 생곡으로 추진한 배경을 설명하며, 2017년부터 진행된 사업 행정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2026-09-09
부산시-민주당 첫 당정협의회…"가덕도신공항·공공기관 이전 등 9개 현안 논의"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9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티호텔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재수 시장을 비롯한 시의 주요 보좌진과 실·국·본부장, 그리고 박홍배 시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 등 시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민주당이 8년 만에 부산시장직을 차지한 뒤 처음 열린 자리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가덕도신공항의 적기 개항,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등 9가지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산업의 AI 대전환, 미래 연구개발 투자, 항만 및 도시 혁신 등 내년도 국비 확보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논의된 주요 사업에는 국립양자혁신센터 설립,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지역돌봄 연계 토탈케어 AX 플랫폼, 블록체인 창의지구 조성, 해양항만 AX 실증센터 구축,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AI 대전환 등이 포함됐다.
양측은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각 현안별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당정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홍배 시당위원장은 "주요 현안 사업이 속도를 내도록 필요한 예산을 적극 확보하고 막힌 부분은 풀어내겠다"라고 밝혔다. 전재수 시장은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위해 부산의 숙원 해결, 내년도 국비 확보에 민주당 부산시당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6-09-03
부산시장 "광역폐기물처리시설, 민원에도 계획대로 추진해야"… 준공 5년 연기

전재수 부산시장이 부산 강서구에서 추진 중인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사업의 행정절차가 집단 민원으로 중단된 점을 지적하며,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재수 시장은 3일 부산시 주간정책회의에서 환경물정책실장의 광역 폐기물처리시설 계획 보고를 받은 뒤, 적극적인 행정개입을 주문했다. 전 시장은 2030년 이후 가연성 생활폐기물의 직매립 금지에 따라 폐기물소각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집단 민원으로 사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900억원의 보상금 등 막대한 매몰 비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설 준공이 지연될 경우 가정용 생활쓰레기 처리 비용이 10배 이상 늘어날 수 있다며,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하지 않으면 대안이 없다고 덧붙였다.
전 시장은 해운대소각장 사례를 언급하며, 해당 시설 운영으로 인한 환경오염이나 건강 위협에 대한 민원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원을 제기한 주민과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소통, 인센티브 제시 등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은 당초 2028년 강서구 생곡동에 완공 예정이었으나, 행정절차가 중단되면서 준공 시기가 2033년까지 미뤄진 상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시가 추진 중인 동천 복원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도 공개됐다. 시는 해수 역류를 막기 위한 배수문 설치, 기존 오염토 준설, 빗물 유입 방지용 암거 설치와 함께, 장기적으로 사상∼해운대 대심도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루 3만4000t 규모의 지하수를 유지 용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악취와 수질을 개선하고, 동천에 12∼16m 폭의 친수공간과 약 2.6㎞의 보행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전재수 시장은 원도심의 빈집 문제와 관련해 일정 구간의 빈집을 매입해 예술인 마을을 조성하는 방안 등을 구상해볼 것을 제안했다. 그는 빈집을 활용해 그리스 산토리니와 같은 관광자원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7월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92만명에 달하는 등 관광 호황을 언급하며,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초청하는 팸투어, 하루 더 머무르는 크루즈 마케팅 등 공격적인 관광 전략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시장은 부산에 기회가 온 만큼 대규모 예산 투입을 통해 관광 인프라와 제도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관광 부문 현장 주도형 개선사업 예산을 올해 3억원에서 내년 200억원으로 66배가량 확대했다.
[정치家ㅣ정치가] 전재수 부산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