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리플(엑스알피 XRP)이 에버노스(Evernorth)와 아마다 애퀴지션 코퍼레이션 II(Armada Acquisition Corp. II)의 합병안에 대한 주주 승인이 이뤄지면서 반등했다. 리플이 지원하는 XRP 재무 회사 에버노스가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큰 문턱 하나를 넘었다는 평가다.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는 9월 30일(현지시간) 장중 큰 폭으로 밀린 뒤 합병안 표결 결과가 전해지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에버노스는 합병이 마무리되면 나스닥에서 'XRPN'이라는 종목 코드로 거래되는 상장 XRP 재무 회사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코인게이프는 표결을 앞두고 XRP가 1.47달러 아래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약 1.89% 올라 기사 작성 당시 1.51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고 전했다. 이날 XRP 가격은 큰 폭으로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코인게이프가 전한 가격 흐름을 보면 XRP는 이날 앞서 1.55달러까지 올랐다가 방향을 틀었다. 이후 몇 시간 동안 주로 1.48~1.50달러 사이에서 움직였으며,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면서 1.51달러까지 회복했다.
정오 무렵에는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1.54달러까지 올랐지만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다. XRP는 곧 1.50달러 부근으로 돌아왔고 이후 해당 가격 아래에서 지지선을 찾은 뒤 다시 회복했다.
코인게이프는 최근 가격 흐름에서 XRP가 1.51달러를 향해 반등하고 있다며, 앞선 약세 이후 매수세가 시장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XRP 가격 반등의 주요 계기로는 아마다 주주들의 에버노스 합병안 승인 소식이 꼽혔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XRPL 협력자인 베어 챔프(Bear Champ)는 X를 통해 표결 결과를 알렸다.
베어 챔프는 "아마다와 에버노스 합병 표결을 들었는데, 통과됐다"고 밝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번 표결 결과는 에버노스에 중요한 단계다. 에버노스는 상장사 형태로 대규모 XRP 기업 재무 자산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안된 거래에는 4억7300만개가 넘는 XRP가 포함될 예정이다. 코인게이프는 남아 있는 거래 마무리 조건이 충족되면 합병 회사가 나스닥에서 'XRPN'이라는 종목 코드로 거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번 표결이 개별 기업 보유자의 XRP 잔액을 직접 바꾸는 것은 아니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합병 추진이 XRP를 대규모로 보유하는 기업의 출범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표결 결과에 대한 공식 확인과 합병을 마무리하기 위해 남아 있는 절차에 관심이 모일 전망이라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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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