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오픈AI CEO[AP=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610/611920_420148_1334.jpg)
[CBC뉴스] 엔비디아와 소프트뱅크그룹이 오픈AI에 약정한 600억 달러(약 82조원) 투자를 모두 완료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두 회사는 지난 3월 오픈AI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각각 3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뒤, 최근 마지막 100억 달러씩을 추가로 납입했다. 이로써 소프트뱅크그룹의 오픈AI에 대한 누적 투자액은 646억 달러(약 87조8천억원)로 늘었고, 지분율은 약 13%에 달한다. 소프트뱅크는 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말 111억 달러(약 15조원) 규모의 정크본드를 발행했다.
오픈AI의 3월 투자 라운드에는 아마존도 참여해 5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으며, 해당 금액은 지난 7월 전액 집행됐다. 이로써 오픈AI는 차기 비공개 자금조달(프라이빗 파이낸싱) 추진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오픈AI는 기업 가치 1조4천억 달러(약 1천900조원)로 평가받으며 300억 달러 추가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는 오픈AI가 오하이오주 피크카운티에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 임차 비용 1천50억 달러에 대해 보증을 제공하고, 건설사인 소프트뱅크 자회사 SB에너지에도 15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세 회사는 AI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오픈AI는 당초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려 했으나, 샘 올트먼 CEO가 인공지능(AI) 안전 확보를 우선시한다며 IPO 시기를 내년으로 미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자사 GPU 고객사에 대한 투자 및 금융 보증이 '순환 거래'라는 지적에 대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만 투자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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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