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옥 둘러보는 리사수 AMD CEO와 최수연 대표(서울=연합뉴스) 리사 수 AMD CEO가 18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와 사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2026.3.18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10/612541_420669_3333.jpg)
[CBC뉴스] AMD의 리사 수 회장 겸 CEO가 7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AMD가 국내 기업 및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AMD는 7일 오후 2시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게이머 데이' 행사를 개최하며, 이 자리에는 리사 수 CEO와 잭 후인 수석부사장이 참석한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Q&A 세션도 예정되어 있다.
AMD는 CPU와 GPU를 모두 생산하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엔비디아와 함께 AI 반도체 시장에서 주요 경쟁자로 꼽힌다. 특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플랫폼 'ROCm'과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AI 컴퓨팅 생태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함께 초고속 AI 반도체 연결 표준 'UALink'의 창립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리사 수 CEO는 2012년 AMD에 합류해 2014년 CEO에 올랐다. 그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친척 관계로 알려져 있다.
AMD는 최근 한국 정부와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왔다. 지난 3월 리사 수 CEO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각각 만났으며,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도 AI 생태계 확장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7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만나, AMD의 CPU·GPU와 국산 AI반도체(NPU)를 연계한 이기종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및 실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과기정통부와 AMD는 국내에 'AI 우수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한국 시장은 AI 인프라의 핵심 공급자이자 소비자로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주요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플랫폼·통신·제조 기업들도 AI 데이터센터와 서비스 투자를 늘리고 있다.
리사 수 CEO의 이번 방한에서는 국내 기업 및 정부와의 추가 협력 논의가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사 수 CEO는 지난 3월 삼성전자 서초사옥과 네이버 제2사옥을 방문한 바 있다. 또한, 7월 24일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AI 반도체 생태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 기업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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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