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시간 7일 오후 미국 증시가 장 초반 종목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대금 상위권에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엔비디아, AMD 등 반도체주가 대거 이름을 올렸지만 주가는 전반적으로 약세 쪽에 기울었다.
이날 거래 화면 기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1027.02달러로 전일 대비 1.77% 하락하고 있다. 거래량은 약 397만주, 거래대금은 40억5200만달러로 집계돼 주요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엔비디아(NVDA)는 238.14달러로 0.46% 밀리고 있다. 거래량은 약 1170만주, 거래대금은 27억8400만달러 수준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표주라는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에는 상승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AMD(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는 640.22달러로 1.42%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25억55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마벨 테크놀로지 그룹(MRVL)도 281.12달러로 2.05% 떨어져 거래대금 상위 반도체 종목의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인텔(INTC)은 112.71달러로 0.19%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거래량은 약 1893만주로 거래대금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을 나타냈다.
기술주 가운데서는 애플(AAPL)이 상승 흐름을 보였다. 애플은 335.68달러로 0.61% 오르고 있으며 거래대금은 15억2500만달러 수준이다. 반도체 종목들이 대체로 밀리는 가운데 대형 기술주 일부에는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테슬라(TSLA)는 376.86달러로 1.00% 하락했다. 약 377만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4억3100만달러로 집계됐다. 메타(META) 역시 724.72달러로 1.92% 내려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페이스X(SPCX)는 168.59달러로 1.94% 하락했고 샌디스크(SNDK)는 1655.69달러로 0.29% 밀렸다.
거래대금 상위권만 놓고 보면 이날 미국 증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매도 우위가 나타나는 가운데 애플과 인텔 등 일부 종목이 상승하면서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마이크론과 엔비디아, AMD, 마벨이 동시에 약세를 보이고 있어 장 초반 반도체 투자심리가 지수 흐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미국 증시는 장 초반인 만큼 이후 매수·매도 강도에 따라 등락 폭이 빠르게 달라질 수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큰 종목을 중심으로 방향성 탐색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 기사는 장중 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시세는 실시간 변동될 수 있다. 투자 판단을 권유하기 위한 내용이 아니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의 조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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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