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예능 프로그램 '전설의 사내' 14회에서는 성리가 대학 시절 담당 교수였던 금잔디와 무대에서 대결하는 사제 대결 장면이 펼쳐진다. 방송에서는 '무명전설' TOP7인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와 신승태, 나태주가 전사 팀을 구성하고, 반가희, 금잔디, 정미애, 스테파니, 은가은, 구수경, 장혜리, 김태연, 빈예서가 여인천하 팀으로 출전해 트롯 남녀 데스매치를 벌인다.
금잔디는 성리에 대해 "평소엔 말수도 없고 겸손한데, 한 번 끼를 부리면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던 친구라 언제 뜰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성리는 장윤정의 '너 떠난 후에'를 선곡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체육인 대결이 주요하게 다뤄진다. 나태주는 26년 차 태권도 선수로 세계 랭킹 1위 경력을 언급하며 자신감을 보였고, 스테파니는 다섯 살 때부터 발레를 배워 LA 발레단에서 공연하고 전국 투어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자의 특기를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이루네는 스테파니의 무대에 대해 "춤 태가 확실히 다르다"고 말했다.
정미애와 남편 조성환의 일화도 공개됐다. 나태주가 조성환을 언급하자 정미애는 "남편이 어느 날 저한테 이미자 선생님의 '사랑했는데'를 녹음해달라고 해서 해줬는데, '무명전설' 나가서 그 노래를 불렀다"며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전했다. 이어 정미애는 방송과는 다른 조성환의 평소 모습을 밝혀 현장에 웃음을 가져왔다.
이밖에 하루가 '그대 모습은 장미'를 불러 풋풋한 매력을 드러내고, 트로트 신동이 전사 팀의 히든카드로 등장해 무대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신동의 무대를 본 정미애는 "우리 막내도 노래 잘한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반응했다.
'전설의 사내' 14회는 14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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