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미약품의 중국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는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을 새로운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코리그룹에 따르면, 최근 열린 동사회에서 임 회장의 선임이 결정됐으며, 이와 함께 권용남 북경한미 경영지원부 고급총감, 서영 연구개발센터 책임자, 이선로 코리 이태리 대표 등 3명이 신규 동사로 임명됐다.
북경한미는 한미약품과 중국 화륜그룹이 약 3대 1 비율로 지분을 출자해 설립된 합작회사로, 한국 측 3명과 중국 측 2명으로 구성된 동사회를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3,85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년 연속 3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코리그룹은 "1년 넘게 지속된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이 종식 단계에 있는 시점에서 북경한미의 성공을 다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임 회장과 그의 동생 임종훈 전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사임하고 송영숙 회장 등 '4인 연합'이 그룹 경영권을 장악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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