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사진=연합뉴스]](/news/photo/202502/485395_295963_2128.jpg)
[CBC뉴스] 현대자동차가 캐나다 자동차기자단(AJAC)이 선정한 '2025 캐나다 올해의 차'에서 두 개 부문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 싼타페는 '올해의 유틸리티' 상을,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은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로 선정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현지 자동차 전문가와 기자 4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이 상은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의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유틸리티와 전기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대상으로 그해 출시된 차량을 평가해 최고의 점수를 받은 차량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는 4개 부문 중 2개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SUV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현대차의 경쟁력은 이러한 수상 실적을 통해 명확히 드러났다.
한편, 나머지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차 부문은 각각 혼다 시빅과 BMW i4가 수상했다. AJAC은 싼타페에 대해 "인체공학적 인테리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세련미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아이오닉5N에 대해서는 "아이오닉5도 이전에 올해의 전기 유틸리티로 인정받았지만, 이제는 고성능 N의 차례"라며 그 가치를 강조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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