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제주시 도두동에 위치한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이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전망대를 조성한다. 이 전망대는 해안도로를 기준으로 약 50m 높이에 위치한 통합배출구의 45m 지점에 설치될 예정이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이 계획을 19일 발표하며, 전망대는 오는 2027년 말에 개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합배출구의 바닥면적은 약 400㎡로, 북쪽으로는 제주 앞바다를, 남쪽으로는 제주공항의 활주로와 한라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게 된다. 이 통합배출구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 등을 정화하여 배출하는 시설로, 적정 대기환경 기준에 맞춰 정화된 기체만 배출하기 때문에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의 현대화사업은 기존 하루 13만 톤의 하수처리 용량을 22만 톤 규모로 증설하는 프로젝트로, 지하에는 하수처리 시설이 배치되고 지상에는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까지의 공정률은 26%이며, 완공 목표는 2028년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번 전망대 조성은 이 현대화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제주도의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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