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라운지와 함께하는 객실 패키지, 연말까지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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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더 플라자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삼성 출판사의 유아 교육 브랜드 '마이리틀타이거(MY LITTLE TIGER)'와 협업하여 마련된 키즈 라운지와 연계된 것이 특징이다.
더 플라자는 2021년부터 다양한 키즈 패키지를 출시해 왔으며, 올해는 마이리틀타이거와의 재협업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자 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지난해 마이리틀타이거 패키지가 다른 키즈 패키지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해 이번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키즈 라운지에 상주하는 담당자가 있어 안전과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어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서울 시내 중심부 18층에 위치한 70평(231m2) 규모의 키즈 라운지는 세 가지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A구역은 트램펄린, 미끄럼틀, 볼풀 등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B구역과 C구역에는 동화책과 주방 놀이 용품이 마련되어 있다. 투숙객은 프런트에서 키즈 라운지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 시 마이리틀타이거의 장난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객실 패키지는 객실 1박, 키즈 라운지 이용권, 그리고 인기 제품인 마이리틀타이거 사운드 패드로 구성되어 있다. 사운드 패드는 한글과 영어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제품으로 아이들에게 유익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키즈 라운지는 투숙 중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며, 패키지 가격은 33만원부터 시작한다. 이 패키지는 12월 31일까지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어린이날 같은 특별한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자녀를 동반한 고객의 증가를 반영하여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체험 공간 조성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더 플라자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