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의 즉석 오디션 도전과 홍진경의 '성덕' 반응이 눈길 끌어
[박준영 기자] MBC의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에서 지드래곤이 기안84와 홍진경의 작업실을 방문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드래곤의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장면들과 찐팬들의 진솔한 반응이 그려졌다.
방송은 지드래곤이 기안84의 작업실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초대장 제작을 위해 코드 쿤스트와 함께 기안84를 찾았다. 세 사람은 초대장 아이디어를 모아 보기 위해 각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지드래곤의 그림 실력에 대해 기안84는 "바스키아 같다. 난 멀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드래곤의 예술적 재능은 이미 신발 커스텀과 전시회 등에서 인정받아왔기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즉석 오디션에도 도전했다. 그는 빅뱅의 노래를 선곡해 지드래곤 앞에서 무아지경의 무대를 선보였다. 지드래곤은 기안84의 무대에 대해 의외의 평가를 내놓으며 오디션 현장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또한, 지드래곤은 홍진경의 집도 방문했다. 홍진경은 데프콘, 조세호, 기안84와 함께 지드래곤을 맞이하며 특별한 저녁 메뉴와 의상을 준비했다. 지드래곤은 홍진경에게 요리를 대접받으며 감격했고, 홍진경은 지드래곤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그의 팬임을 숨기지 않았다.
홍진경은 지드래곤의 방문에 대해 "4개 채널을 한 번에 보는 느낌"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예능 대세들과의 특별한 하루를 만끽하며 음악 프로젝트를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이 특별한 만남의 순간들은 오는 3월 2일(일) 밤 9시 10분 MBC '굿데이(Good Day)'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지드래곤의 다채로운 매력과 예능 대세들의 진솔한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