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됐다. 진보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준비위원회는 6일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 전 총리를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황 전 총리가 전날 헌법재판소 앞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를 헌재가 인용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번져가는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발언을 한 데 따른 것이다.

박태훈 준비위원장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내란을 선동할 표현의 자유는 없다"며 "2차 내란을 선동하고 있는 황교안과 윤상현 등을 엄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 같은 발언이 지지자들을 상대로 내란을 선동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고발 조치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앞두고 발언의 책임을 묻고자 하는 의도로 해석된다. 진보당 전국대학생위원회는 황 전 총리와 관련 인물들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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